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첫날 스케치 첫번째

말 그대로 스케치..

KBS 앞에서 셔틀버스 타고 어야어야 가서 ㅋㅋㅋ 열심히 설명 듣고 자리잡고 참관하게 된 TOP밴드 2차 경연 첫째 날.

영광의 자리에 함께하게 된 만큼 감회가 새로웠다.

함께하게 된 탑블로거님들과, 조심해가며 ㅎㅎ 열심히 활동하기로 다짐 또 다짐.

1. 무대 세팅 멋지더라. 국내 최초 트리플 서바이벌.. 기대해도 좋을 듯.

2. 아 정말 ㅠㅠ 시즌1 방청때의 음향을 생각하면 이번 악스홀 녹화 음향은 정말 천상의 소리 ㅠㅠㅠ 방송때 이 음향이 얼마나 살아서 나갈지!

3. 커버곡도 그냥 무시해서 들을만한 곡이 없고, 전혀 모르는 팀의 자작곡에 놀라기도 했다. 문제는 얼마나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경연에 임하냐는 것. 

생각보다 심사위원들의 음악듣는 기준이 매우 일관적이면서도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놀랐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넣어두어도 될 듯.

4. 한 팀 한 팀 끝날 때 마다 고심해서 회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보는 우리도 머리 아픈데 뽑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골치아플까 ㅎㅎ

5. 기대감을 가지고 오늘도 GOGO. 나도 먹고 살아야하는지라 처음부터 참여하지는 못하나, 퇴근 후 바로 합류 예정. 몸이 벌써부터 가라앉고 있는데 오늘은 얼마나 버텨줄란지 ㅎㅎㅎㅎ

사진은 무작위 선정. 경연순서나 3차경연 진출 여부에 상관없이 걍 내가 좋았거나 인상깊었거나 사진이 잘나온; 밴드들 위주.

시즌 1때도 그렇고, 은근히 날카롭게 지적을 잘 해주신다. 멋진 심사위원님. 

끝나고 다들 모여있는 옆으로 지나가셔서 수고하셨다고 인사 건넬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

아 고우신 분 ㅋㅋㅋㅋㅋㅋ 처음 합류하시는 분이라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임할지 걱정되었는데, 오, 난 맘에 들었다.

음악에 대해 편견 없는 자세. 뭔가 핵심을 짚어줄 줄 아는 귀. 괜히 오래 롸커로 살아온게 아니지. 경호언니..아니 상남자 김경호 위원님 스릉흡느드;;;;

대 to the 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철횽님 사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주옥같은 심사평들 다 녹음해두고 싶을 지경이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많이 없으신 양반이 입만 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균찡 사진이 없어서 ㅠㅠ 광필성님 짤로 대체. 내내 오가시면서 심사위원들하고 얘기하시면서 앞에 놓인 주전부리 계속 집어드셨다 ㅎㅎ 귀여우심 ㅋㅋ

블로거들한테도 일부러 찾아오셔서 인사말씀 전해주시고, 황송하고 고맙기 그지 없어라!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_<

칵스! ㅋ 큐시트를 모르고 있다가 칵스가 오늘 출전한다는 소리에 제법 기대하고 기다렸다. ㅋㅋ

오 블랙백... 좋다는 얘기만 많이 들었지 이정도일줄은. 오늘 나에게는 방이 하나 더 늘어쓰뮤;;;;

어딘가 비틀즈를 연상시키는 면이 있어서 재미있다 고고보이스. 살짝 긴장한 모습이 귀여워보이기까지 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배인혁 -_- 나 니네때매 집에 가려다가 못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나에게는 방이 하나 더 늘어쓰뮤;;;;

왜 해랑은 볼 때마다 저 옷인 것 같지?;;;;

분위기있는 횽님 ㅠㅠ 아 진짜 노래 죽게 잘하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사위원님 여기서 이러시면 진짜 안됨미다 ㅠ0ㅠ

씐나씐나!!! 조용히 관람하려던 마음가짐을 무너뜨린 수퍼키드! ㅠ0ㅠ

그리고........................

...........너 거기서 뭐하니 현우야;;

오늘의 후기 끗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