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기

끄적

노리. 2014. 1. 8. 13:22

1. 달력이 도착했다. 집에가서 인증샷도 찍고 ㅋㅋㅋ 더 찬찬히 뜯어봐야지. 편집 잘못해서 흰 여백 쪼끔 생긴건 속이 상한다. 잘 좀 볼걸 -_- 여튼 대만족!


2. 수첩은 선물할거고... 하나 남는 달력은 그냥 보관할지 선물로 쓸지 고민좀 해보자. 작년에도 만들었었지만 올해는 아예 풀로 채워서 넣었더니 더 뿌듯하네!


3. 어쩌다보니 작년 한해 팬질 인증이 되어버린... 뭐 어쩔껴 그게 팔잔걸 -_-;;; 일년 잘 써봐야지.


4. 어영부영 벌써 올해가 일주일도 넘어 지났네. 일주일동안 제일 열심히한게 빠순질이구나 하핫;


5.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_-


6. 어제 올댓뮤직은 잘 다녀온듯. 생각지 않게 좌석으로 올라가서 앉은 덕에 너무 멀어져서 생각과는 다르게 놀다 왔지만; 풀샷으로 영상도 찍고 뭐 나름 나쁘지 않았다. 사진이야 다른 날 다른데서 더 좋은 기회가 있겠지. 크힛.


7. 하루종일 씨없는수박 김대중씨 노래 듣고있음. 여기저기서 공연 라인업에 오르는건 자주 봤는데 정작 클럽에서는 한번도 제대로 못보고 예전 스케치북에서 방송으로 보고 어제 올댓뮤직에서 본게 두번째네. 담번에 클럽타에서 공연 잡히면 꼭 보러가야지. 재미있다 ㅋㅋ


8. 은근 로펀도 오랜만. 배인혁은 점점 말라가누나. 살 그만빼지. 어제보니 하체는 거의 뼈만 남을라고 하드만??


9. 그나저나 방송 나와서는 방송용어를 골라서 써주시는 센스들을 좀 기르자... 뭐 정제되지 않은게 밴드의 매력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상생하는 법은 익혀줘야 메이저도 되고...


10. 말하는걸 보니 퀸에서 공연 자주 할 듯? 로파는 퀸이 진리지.


11. 정말 그렇게 줄줄이 놓고 보니 딕펑스가 연예인이 되긴 했드라. 외모가 때깔이 달라졌어. 근데 그게 비교가 확 되니까 또 입던 티셔츠 줄창 입고 다니면서 무대에 오르던 때가 문득 그리워지고. 지난 시간을 어쩔껴 할 수 없지 ㅎ


12. 세상 쓸데없는게 오빠걱정이니 뭐 괜히 혼자 중얼거리거나 주변사람들과 수다떠는건 거기까지인거다. 알아서 잘들하겠지 ㅋㅋ 이만큼이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 씬에서 벗어나 활동하는 것 치고는 눈부신 성과 아닌가. 그러니 올해는 꼭 예능하자 (응?;)


13. 로큰롤라디오 녹음본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내내 그것만 듣고 살았네. 아 근데 좋아. 너무 좋아. 지나쳐. 공연 또 보고싶은데 어쩌지 (손떨림)


14. 쏜애플도 보고싶어 어쩌지 (손떨림)


15. 일단 1월 11일 공연으로 해갈하자. 아 라인업 정말 대박에 대박 ㅎㅎㅎㅎㅎ 보아하니 400명 안팎으로 들어갈거같은데 위치선정 잘해서 손도 풀고 몸도 풀고 목도 풀고 다각으로 열심히 놀아제끼리라.


16. 다음주에는 정말 정해진 일정이 하나도 없구나. 주중에 레슨 말고 다른 일정은 잡지 말고 지내보자. 나에게도 여유가 필요해.


17. 멍때리지 말아야하는데 자꾸 회사에서 멍때리네. 이러다 사고 크게친다 정신 단디 챙기라.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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