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딕펑스(DICKPUNKS) 130

2013.09.14 VERY DICKPUNKS in 대구 세번째

앙드레지드의 좁은문 아님. 김태현의 좁은 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왜케 부실부실 강쉐이 삘이지... 습기차서 머리가 고실고실해져서 그런가.. 처음이자 마지막 풀샷 ㅎㅎㅎㅎㅎ 도대체 넷을 한꺼번에 찍을 수가 없어; ...어떻게 저렇게 하지? 손 겁나 커.. ...공연 내내 태현이가 프롬프터에서 눈을 못떼더니 이제는 가람이마저.. 하아 ㅠㅠ ....어디서 많이 보던 구도인데...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창은 꼭 먹으렴 -_ㅜ 그래가지고 목이 터지겠냐고; 귀여워... 이런게 귀여워... 아 진짜... 소름끼치게 귀여운시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3.09.14 VERY DICKPUNKS in 대구 첫번째

맨 앞에서 바로 앞에 씨큐가 옆에서 핸폰으로 찍던 언니를 제지하길래 안되는줄 알고 초반엔 영상이고 사진이고 거의 안찍고 걍 있다가눈치를 보아하니 안건드리길래 어쿠스틱 끝나고나서 바로 카메라 돌려버림 ㅎㅎ지나치게 좌우로 뛰어다니는 무대는 영상 때려치우고 사진질로 대체..나중에 캠 음성따서 녹음본이나 만들어야지; 뭔가 되게 태현이가 잘생겨보였다가 못나보였다가 좀 오락가락 하는 날이었음.기복없는 셋은 늘 멋짐.난 또 재흥이 앞에서 미친듯이 재흥이 영업당하고 ㅠㅠ내년엔 누나 베이스 배울거야 재흥아 엉엉 ㅠㅠㅠ ....그나저나 사진 얼마 안찍은 줄 알았는데 무지 많네?라기엔 내가 너무 안골라냈다.내일 아침에 제정신일때 B컷들은 좀 지워야지. 일단 올려놓고 보자. (무책임) 못난건 다 니들탓 (무책임)공연은 처음의..

2013.08.31 VERY DICKPUNKS : 두번째

초반에 한 번,후반에 한 번...총 두 번, 울컥하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터지려는 것을 누르느라 정말 흉하게 얼굴을 구기고 있었다. 실제로 눈물도 좀 나서 찍어내느라 바쁘기도.. 상상마당 단공하면서 반도 채우지 못하고, 다음번 올때는 양손에 친구하나씩 데려오라며 너스레를 떨던 아이들 앞에.. 이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이네들의 공연을 보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이름을 연호하고... 갑자기 꿈만같더라. 정말이지 내 소원이 이네들이 나를 체조경기장의 점하나로 만들어주는 것이었는데, 그게 이루어진 것만 같아서 정말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다른건 몰라도 좋다좋아 부르면서 태현이 내 앞에 지나가는데 터져가지고 끄억끄억 겨우 울음 참은 건 진짜 챙피했음 ㅋㅋㅋ 어쩌다가 애가 볼까봐 진짜 미치는 줄 알..

2013.08.31 VERY DICKPUNKS : 첫번째

후기는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지만,여러모로 의미있고 즐거운 공연이었다. 사실 지난번 AX홀 공연은 홍대 클럽시절 단공을 좀 더 큰데서 하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정말 제대로 공간을 활용한 "짜임새 있는" 공연이었달까? 음향도 매우 훌륭하고, 동선도 나쁘지 않고 ㅋㅋㅋ(나는 대한민국에서 동선 정신없기로는 따를자가 없는 아이돌님을 8년간 뫼신 사람임. 그에 비하면 아주 정돈된 동선 ㅋㅋㅋㅋ) 영상은 포기하고, 캠으로 녹음하고 간간히 사진찍고.지난 죽음의 락페투어때 스트랩을 망가뜨리고 어디다 처박아놨는지도 모르는 시점이라 스트랩 없이 카메라 간수하느라 죽을 뻔 했지만지난번 단공때 압사할 뻔 했던걸 생각하면 매우 쾌적한 환경이라 할 수 있겠다. 돌출무대에 가는 바람에 못본 무대는 대구와 대전에서 만회하는걸로..

2013.08.31 VERY DICKPUNKS : 미리보기

제대로 보정도 안하고 막 올리는 사진.일단 나도 감정 좀 추스르고, 오늘 감상을 좀 정리해보고...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었다.좋다좋아 부르는데 그 신나는 노래 부르는 애들을 앞에 두고 혼자 울컥해서 터지는 바람에 꾸역꾸역 눈물 참느라 혼났을만큼.주변에서 공연 보시던 분들은 그 신나는 노래에 부들부들 떨면서 우는 애때문에 좀 놀라셨을지도.. ㅋㅋ;;;아 정말, 대단하다. 대단하다. 장하다 딕펑스. 오늘 정말 덕분에 너무너무 행복했다 ㅠㅠ

2013.08.0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딕펑스(DICKPUNKS) 두번째

아팠다더니, 태현이 표정이 그렇게 밝지가 않다. 전날의 피로도 있을테고... 그래도 펜타포트의 메인 스테이지에 섰다. 의미는 충분한 무대지.솔직히 부락까지 간 건... 대형 락페 메인에 설 정도까지는 위치가 올라왔지만 야간무대까지 진출하려면 아직 좀 더 쌓아가야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흔치않을 무대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치만, 작년 펜타포트 서브스테이지에 12시 30분에 올라갔을 때만해도 1년만에 메인스테이지로 진출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만큼, 내년에는 해지고나서 조명 화려하게 받으면서 공연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꼭 그래줬으면 좋겠다. ...첫무대라서 일찍 빠져나와 뒤에서 락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 건 감사한 일이지만서도. 처음이라 다행이라는 소리 안한 건 아니야 솔직히 ㅋㅋㅋㅋㅋ..

2013.08.0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딕펑스(DICKPUNKS) 첫번째

역시 자연광이 진리리허설도 찍고싶었으나, 부산락페때 카메라가방이 다 젖어서.. 안에 들어있던 렌즈에 죄다 성에가 끼어서 촬영 불가능.본공연때 다 말라서 없어지길 다행이지 늦게 꺼냈다간 울뻔했네 ㅎㅎ 여튼, 업로드 제한에 걸리는 갯순데 빼놓고 올리기 아까워서 걍 나눠서 올림....청소해야하는데 나는 왜 여태 이러고 앉아있나. 아 허리아파! 이 날은 박가람이 진리. 아 얘 왜케 잘생겨지니...

2013.08.02 부산 락 페스티벌 : 딕펑스(DICKPUNKS)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고생의 보람을 찾겠다고 죽도록 찍었지만 영상은 레인커버때문에 소리가 완전 아작이 났고 사진도 그닥 건진게 없다.주변을 살필 틈도 없이 악과 깡만 남아 셔터를 놀리던.아마 말도 못하게 폐를 끼쳤을테지. 불쾌지수라는게 사람을 어디까지 한계로 몰아붙이는지, 너무나 여실히 느꼈다. 뭐 덕분에 얻은건 많았지 ㅋㅋㅋㅋ소원했던 야간 락페 무대에 선 딕펑스도 보았고,신곡 제일 처음 공연하는 무대도 보았고,간만에 킬리만자로의 표범도 보았고,올유니디드러브도 들었고... 지인들한테 미친거 아니냐고 욕도 많이 먹었고 ㅋㅋㅋㅋㅋㅋ과도한 욕심 부리지 않고 그냥 즐기면서 편하게 놀자고 맘도 고쳐먹었고. 그래도 니들은 참 멋지고 즐거웠어. 그건 자명한 사실이네그려.참 막 찍어서 별거 없는 셀렉션들 터느라고 죽을 ..

2013.08.0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딕펑스(DICKPUNKS) 미리보기

메인 스테이지 첫무대라고 좀 서운할 뻔 했는데, 첫무대라서 빡세게 보고 바로 카메라 물품보관소에 때려맡기고 룰루랄라 먹고 놀고 춤추고 잠자고 또 놀고... 락페의 진수를 즐기다 왔다 ㅎㅎㅎ뭐 그니까 다 좋았다는 얘기지. 그야말로 미리보기!라기엔 영상찍느라 사진은 별로 없구나.작정하고 빠순질 한 첫번째 페스티벌 시즌.음... 뭐, 그에 대한 생각도 차차. ㅋㅋ이제 슈퍼소닉 남았구나 늬들은.일단 즐기자. 여름이다. 락페의 계절이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항 그나저나 사진은 색보정도 하지 않은 정말 그야말로 날것..이네.뭔가 되게 챙피하다. (라지만 평소에도 별로 보정은 안하는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