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명화 2

2012.06.16 탑밴드 시즌2 16강 경연 (충주) : 토요명화 라운드 (피아 & 트랜스 픽션)

락페 국내 라인업을 꾸린다면 단연 헤드라이너 급의 밴드 두 팀.... 하아, 정말 살떨리는 대전이 아닐 수 없었다. 이번주에는 방송이 될, 두 팀의 경연 무대. 기대하시라, 무엇이든 그 이상을 볼 것이다. 어줍잖은 메모.+ 피아 : 피아색깔의 *** **, 전반은 다소 느슨한 느낌. 후반들어 강렬한 비트와 특유의 그로울링이 강하게 다가옴.+ 트랜스 픽션 : 장난 아닌 에너지. 트랜스 픽션만의 강렬한 사운드로 라밤바를 재해석. 투기타 사운드가 무대를 압도.(...넋놓고 보느라 별 말을 쓰지도 못했구나;;;) 피아 (신대철) 기범이 형님, 어떤날은 되게 아저씨같고 어떤 날은 되게 뮤지션 같.. 읭?;; 아 이 비장한 표정. ㄷㄷㄷ 피아 무대에 조명이 하도 왔다갔다해서 화이트밸런스 엉망진창;특유의 파이팅을 한..

2012.06.16 탑밴드 시즌2 16강 경연 (충주) : 토요명화 라운드 (펠라스 & 데이브레이크)

- 실제로는 제일 마지막 라운드로 치러진 경연이었는데, 방송상에서는 두번째로 나왔다. 설마... 데이브레이크 부분부터 제일 뒤로 돌려서 방송하는 건 아니겠지 -_- - 펠라스, 데이브레이크, 피아, 트랜스픽션...의 순서로 치러진 경연. 워낙 이름있던 데브 피아 트픽도 입이 떡 벌어질 판인데 펠라스는 복병중의 복병이다. 도대체가 짐작도 감도 안오는 라운드. (뭐.... 가요무대 라운드도 그랬다. 머리 쥐뜯 쥐뜯;) - 역시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준 밴드들. 아, 말해 뭐하리. - 솔직히... 그들이 보여준 무대의 강도와 그 긴장감을 방송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 아쉽기는 하지만, 그들이 가진 저력은 변하는 것이 아니므로, 그들이 언젠가는 아이돌 일색의 이 가요판에 다양성을 얹어주리라 믿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