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어찌보면 되게 독특한 보컬 내현군의 목소리가 이 팀의 색깔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는 건지도 ㅋㅋㅋㅋ요즘 어린 밴드들이 영어가사 일색으로 곡을 만드는데 비하여 한글로 쓴 가사들도 매우 좋은터라 더욱 예뻐보이고요!! 이 날 공연 자주 돌려보게 될 듯.잘한다!

이 팀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게, ㅈㅇ이에게 밴드를 추천받고 온스테이지 영상을 돌려보는데- 이 곡을 보면서부터였지.이 곡은 정말 말이 필요없다. 유려하다. 세련되고 감각있다. 아 정말이지 너무 좋다 -_-

로큰롤 라디오가 가진 진짜 강한 힘 중 하나는 든든한 리듬파트라고 단언함.진짜 정확하면서도 곡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드럼에 그루브를 확실히 살려주는 베이스.사운드를 만드는데 정말 대부분의 파트를 가지고 일조하고 있다고 단언. 멋지다 진짜로. 이 곡도 고정적으로 공연하는 곡들 중 하나인데 개인적으로 강추-

오리지널 곡들이 꽤 퀄리티도 높고, 각각의 매력을 뚜렷이 지니고 있다는 것은 매우 주목할만한 일이다.그리고 이게 진짜 중요한건데- 공연을 일이주 텀을 두고 꾸준히 봐도 그 노래들에 질리지를 않는다.매번 다른 레파토리로 공연을 할 수 없는 바에야 같은 노래를 연주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무언가를 전달해주는 것은 진짜 중요한 건데-처음에 맘에 들어서 다니다가 나가떨어지게 되는 밴드들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꾸준히 보면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드는 밴드들도 있는 법이지. 아 정말 좋은 밴드다.머지 않은 미래에 카테고리 새로 하나 팔 듯 ㅋㅋㅋ

이 노래 도입부분 진짜 좋다. 일단 나는 밴드들이 최대한 많이 코러스에 참여하는 걸 좋아하고-그 와중에 사운드의 틈을 놓치지 않고 다 채워주는 것도 인상적이다.굉장히 일렉트로닉하고 댄서블한 사운드를 만들면서 MR을 쓰지 않는 것도 가산점. 밴드는 무대위에서 만드는 소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얼른 앨범 나왔으면. 이 노래 음원으로 꼭 듣고싶음.

이틀 연속 FF출근의 쾌거 ㅋㅋㅋㅋㅋㅋㅋ일단 꽉찬 라인업의 출발을 로큰롤 라디오로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음.요즘 보러다니기 시작한 밴드들 중 단연 눈에 띄기도 하고 맘에 들기도 하고!어서 노래 제목들에 익숙해져야 할텐데! (이 노래도 제목을 몰라서 매우 헤맸으나 아직도 모르고 있음... 제보 부탁요;) 좋은 밴드입니다 로큰롤 라디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