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 4

방울악단 :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 (2013.05.03 / GOGOS2)

나도 라인업을 보고 당연히 마리서사가 엔딩일 줄 알았는데 니네가 엔딩이더라. 그 앞순서가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만;;; ㅋㅋ 나야 뭐, 자체 헤드라이너♡고고스2 들어오는 길에 NB2도 있고 밤과 음악사이도 있고... 불타는 금요일을 불사지르는 사람들을 헤치고 니네들 보러 온 우리를 위해 ㅋㅋ 이런 우울한 노래 감사하다 ㅋㅋㅋㅋ 방울악단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음악 중 한 곡. 서정적인 분위기의 가사와 멜로디 모두 매우 내 취향.뒷부분 가사를 반복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부분 매우 마음에 듬.아 태호 기타 진짜 기절하게 좋네 -_- 귀찮아도 난 그대를 생각해요~♪귀찮아도 난 그대를 떠올려요~~♪

영상/방울악단 2013.05.05

방울악단 :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 & 시계바늘 (2012.03.25 / 럭키루퀴)

앞에 사고난 부분 들어낼까하다가 그래도 얘네 성격이나 색깔 등이 보이는 에피소드라서 그냥 둠.키보드 페달이 고장나서 다시 해보고 해보고 하다가 결국 음향기사님 무대위로 출동하시고... 문득 슈스케때 딕펑스 "같이 걸을까" 무대 페달 제대로 안되었던 거 생각도 나고 참... 생방에서 그 상황에 김현우 대단했다 -_- 첫음 나는데 어라,싶더니- 그래도 그 무대를 통으로 날릴 위기는 덕분에 버텼어. 나름 큰 사고였다고 생각했는데 빅걸 베이스 완전 실종되고 나비 건반 부러지고 ㅋㅋㅋㅋ 참 우여곡절 많았다. 아 샜다; 여튼!! 개인적으로 방울악단 노래 중 제일 좋아하는 두 곡이다.그리고 자주 이어서 부르기도 하는 두 곡.넬하고는 완전 다른 방향인데, 또 어떤면에서는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말이지.자작곡들이 쌓..

영상/방울악단 2013.01.19

방울악단 :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 (2012.08.26 / Club FB)

뭐랄까, 난 방울악단을 보고있자면 자꾸 "파괴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얌전하게 얌전한 음악을 하는 애들한테 웬 "파괴적"이냐는 수식어냐고 묻는다면... 그냥, 방울이 코에 달린 피어싱마냥 어울리지 않는 느낌일지라도 가사나 제목 등에서 그런 기운이 느껴진다.스타일은 있으되, 그 위에 자신들의 정신세계와 사유를 담고 있는데 그게 마냥 예사롭지만은 않은 느낌?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라니.정말 특이하고도 멋진 감성이야.

영상/방울악단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