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루루 2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루루루

- 이 팀 또한, AX홀 2차예선때 눈여겨봤던 팀이기도 했다. 뭐랄까.. 가볍고 발랄한데 뭔가 느낌있는?! 아마 시즌1이었으면 꽤 오래 생존했을 것 같은.- 근데 기타오빠, 시즌1 머니벅스 그 오빠 맞지요? 아닌가? 맞는 것 같은데?!?!!!- 게이트 플라워즈 단공때 멤버들 봤었다.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지만 괜히 반갑... 아 이건 너무 후일담인가 ㅋㅋ- 선곡은 "그녀는 예뻤다". 예리밴드와 같은 선곡. 개인적으로 베이스라인이 너무 약했다는 것에는 공감하는 바.- 폭발하는 것은 없어도 이런 식의 자기 색깔을 가진 팀으 오래 가기를 바랐는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다.- 공연 안하나? 홍대에서든 어디든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 장미여관 멤버들에게 "거지 오빠" "부엉이 오빠"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는 천..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둘째날 스케치 두번째

음. 확실히 첫째날보다 더 빡센 분위기였다. 일단 경연팀이 두배가 되어버리고, 한 팀 한 팀... 소위 말하는 비네임드 팀들까지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니남아있는 카드가 많지 않은 심사위원들의 골머리는 더더욱 썩어들어갔을테지.제작진이 그리 일러두었지만 탈락한 팀들과 합격한 팀들의 은근한 스포가 난무하고, 심지어 기자들마저 정줄놓고 결과나 대진을 흘려대는 판국이었지만, 그게 다 이 미친 라인업의 락페를 연상시키는 경연이 가지는 파괴력이라고 일단은, 이해해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피디님 말씀대로... 그리고 내가 본 바로도 분명, 2차 예선이 방송되고 어느 팀이 올라가고 어느 팀이 탈락했는지가 일일이 밝혀지고나면 각 밴드들의 팬덤부터 탑밴드 갤러리까지 멘붕의 연속에 헬게대오픈에 난리가 날테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