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패닉 4

포스트패닉(PosT PANiC) : Sky's On Fire (2013.04.19 / 놈놈놈 콘서트)

아무리 영상을 잘 찍어도 현장에서 듣는 그 감을 그대로 살려서 실을 수 없다. 이 곡이 바로 그런 느낌.초반 터져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탄성이 우악! 하고 터져나와서는- 듣는 내내 완전히 흥분해버렸다. 아 엄청 좋아.... 이건 꼭 공연장에서 직접 보고 들어야함.건반 조작하느라 액션이 줄어든 앤디는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만큼 이런 사운드를 만들어준다면 뭐! 괜찮아!!! 아 진짜 좋아 이 곡 ㅠㅠ

영상/...AND 2013.05.01

포스트패닉(PosT PANiC) : Game (2013.04.19 / 놈놈놈 콘서트)

너무 보던 밴드들만 봐버릇 해서 그런지- 잘은 몰라도, 내가 보러다니는 밴드들 중 이런 사운드 메이킹을 하는 팀이 흔하지는 않아서 신선하고 좋다.스피커에 가려져서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PJ도 베이스 놓고 건반 치는 부분이 꽤 되더라. 애초에 디제잉이 꽤 비중이 컸던 팀이어서 낯설지 않기도 하고,전자음에 좀 경기를 하는 편임에도 이렇게 하드한 사운드로 좋은 곡을 만들어내니 또 괜찮게 듣게 되고 그런거지... ㅎㅎ CD 어여 주문해야겠다. 아님 담번 공연에 직접 사든가. ㅎㅎ

영상/...AND 2013.05.01

포스트패닉(PosT PANiC) : Clocks (2013.04.19 / 놈놈놈 콘서트)

그래, 취향이 촌스러워서 이런 곡 매우 좋아합니다. 기타가 메인 멜로디 잡아주고 리듬기타로 뒤를 받쳐주는 이런 구성.아 그리고 요즘 에피폰 소리가 괜히 맘에 들고 그러네 ㅎㅎㅎ J언니는 그 기타가 깁슨이라면 더 좋은 소리가 날거야,라고 하지만 그래도 그 특유의 맛이 있어 확실히 ㅎ 개인적으로 이 노래 매우 맘에 듦. 구성과 사운드 모두.

영상/...AND 2013.05.01

포스트패닉(PosT PANiC) : On The Surface (Interlude) & Dance on the razor (2013.04.19 / 놈놈놈 콘서트)

이름도 바뀌고 밴드 구성도 바뀐, (구)유구삼, (현)포스트패닉의 쇼케이스를 겸한 공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심히 궁금하여 지른 공연이기도 했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도입부터 쭉 지켜봤다.아, 역시 뭐랄까,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해야하나- 색깔이 바뀐 듯 안바뀐 듯 강렬하게 맞아떨어져서 조금 감탄했달까.개인적으로 켄의 기타는 매우 좋아라하니 더 말할 필요가 없고,이전에는 기타를 잡고 같이 날뛰던 앤디가 키보드를 붙들고 머리를 흔드는 걸 보니 약간 생소하기도 하고. 여튼 나는 매우 취향이었음. 기다렸던 보람은 있었어 ㅎㅎ

영상/...AND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