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보고 온 건지 전쟁을 치르고 온 건지 구분이 안된다.

공연이 끝난 후 다같이 연민에 젖은 눈빛으로 서로를 둘러보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수고하셨어요 ㅠㅠ"라고 인사를 건넸던 내 주변 관객분들께 찬사를..

아 진짜 이 뜬금없는 타이밍의 전우애라니;;


일단 나는 씻고와서 자료를 정리를 하던지 뭘 하던지.

세상살다 이런 공연 관람은 진짜 처음.

갈빗대 하나 나가지 않은게 천만 다행.


애들은 ㅊ 이뻤으니 뭐 그걸로 만족하자 ㅠㅠ







내내 캠코더 들고있느라 사진은 정말 건진게 별로 없는 가운데.

아 진짜 핑크 잘받으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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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리. 2013.05.25 23:40
  • 밍이 2013.05.26 00:27 ADDR EDIT/DEL REPLY

    오늘 얼마나 심했는진 못가서 모르지만..ㅠㅠ 수고하셨어요!! 푹쉬세요~ㅋㅋ

    • 노리. 2013.05.26 15:26 신고 EDIT/DEL

      죽을 뻔 했네요...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공포스러울 정도에요 ㅎㄷㄷ ㅎㅎ

  • 2013.05.26 00:30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노리. 2013.05.26 15:27 신고 EDIT/DEL

      아 정말 몸이 밀려서 펜스에 눌려 갈빗대가 나갈 것 같은 공포에 소름이 다 돋더라구요;;; 왜 공연장에서 사고가 나는지 알 것 같았어요 ㄷㄷㄷ

  • 2013.05.26 02:31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노리. 2013.05.26 15:30 신고 EDIT/DEL

      차라리 그럴걸 그랬어요. 나중엔 빠지지도 못하고 꽉 껴가지고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하는건지 감도 안오고 ㅋㅋㅋㅋㅋ 과욕은 늘 이런 참사를 불러일으키는듯요 ㅎ
      고생하셨습니다~

  • 2013.05.26 02:46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노리. 2013.05.26 15:32 신고 EDIT/DEL

      늘 말씀드리지만, 저 좋자고 하는짓인지라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면 그저 감사하고 기쁠 뿐입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자주 놀러오세요~ ^^

  • 딕퐁스 2013.05.26 13:56 ADDR EDIT/DEL REPLY

    맞아요 완전 전쟁; 전 500번대라 중간쪽에 있었는데 제 뒤에 계신 분이 제 어깨에 카메라를 대고 한 손으로는 제 왼팔을 막으며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시고 찍더라구요; 얼마나 기분 나쁘던지..
    지금 그래서 왼쪽 팔을 못 올리고 있어요..ㅋㅋㅋㅋ ㅠㅠ

    • 노리. 2013.05.26 15:42 신고 EDIT/DEL

      제 주변에 사진찍으시던 분들은 매너 좋으시던데... 제가 당하는게 싫으면 남들한테도 하면 안되죠. 그분도 폐끼치는걸 다른사람이 기분나빠하는 걸 좀 제대로 알아야할텐데요; 여튼 고생하셨어요!

  • 2013.05.26 15:48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노리. 2013.05.26 15:50 신고 EDIT/DEL

      잘 봐주셔서 감사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