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지인과 함께 탕슉에 푸짐한 저녁상을 차려먹고 원기를 보충하기로.


2. 준비물 : 갈아입을 옷, 각종 배터리, 카메라, 캠코더, 물티슈, 화장품, 간단한 세면도구 (트렁크를 끌고 갈지에 대해서는 고민), 돗자리, 레인커버


3. 금요일 부산 : 오전에 비온 후 오후에 갠다고 하였음. 보아하니 잔디밭이 아니라 그냥 흙바닥이라.. 작년처럼 진흙 구덩이가 생길 가능성 농후. 버려도 되는 신발 신고 가기. 담날 펜타포트까지 한꺼번에 질러야하기 때문에 장화는 부담스러움.


4. 토요일 인천 : 일단 부담스러운 짐덩이는 물품보관소에 맡기고, 자리는 대충 잡기로. 펜스를 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크게 미련두지는 않기로 함. 보아하니 무대가 어마무지하게 커서;;; 차라리 뒤로 좀 빠져서 줌땡겨 캠이나 찍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_- 비는 안온댄다. 다행이다. 딕펑스 끝나고나서는 카메라고 뭐고 죄다 물품보관소에 때려맡기고 뒤에 앉아 락페를 즐기며 노닐다가 스웨이드를 경건한 마음으로 영접하고 귀가하는걸로.


5. 일요일 지산 : 에서 아마 나는 죽지 않을까 시포요... 9시에 셔틀버스 탑승하여 11시 넘어서 지산 도착 예정. 뭐 이런저런 절차는 현장에서 밟도록 하고... 상당히 알찬 라인업 덕분에 자미로콰이가 마지막 곡 부를 때 까지 매우 신나게 놀 수 있을 듯. 단... 하루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다는 것이 ㅠㅠㅠㅠㅠ

장화와 우비 필수지참. 레인커버 또한 필수 지참. 마지막까지 정신줄을 꼭 잡고 있는 것도 절대 잊지 말... 쿨럭 ㅠㅠㅠㅠㅠ





.......도대체 이게 잘하는 짓인지 나는 정말 모르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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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리. 2013.08.01 11:12
  • 2013.08.05 16:57 ADDR EDIT/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노리. 2013.08.06 09:45 신고 EDIT/DEL

      사람이 소화할 일정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는 아주 타격이 심한 것 같지는 않은데, 목부터 척추까지 등이 심상찮은 걸 보니 지나치게 오래 서서 돌아다닌게 제일 치명적인 것 같으네요 ㅎㅎ
      그래도 행복했고 즐거웠으니 되지 않았나 합니다!
      ....그냥 펜타에 이틀 있다가 지산에 넘어갔어야 한다는 생각이 한가득 듭니다만, 그래도 보람이 없었던 건 아니니까, 게다가 제 선택이었으니까 불평하지 않으려구요. (뭐 지가 가겠다고 나선건데 불평을 해도 제 얼굴에 침뱉기 ㅋㅋㅋㅋㅋㅋㅋ)
      늘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