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I 2884

11시 11분 : 빈 상자 (2013.08.23 / 오뙤르)

...유튜브 개편하더니 겁나 맘에 안든다. 영상 크기 설정이 멀쩡히 안되네. 아 진짜 번번이 이럴거냐능 -_- 색깔 잡기 힘든 오뙤르때문에 영상 색 보정하면서도 고생 깨나 했더랬다.제발... LED 조명은 참아주세요 님들아 ㅠㅠ 카메라 렌즈 바꾸느라고 낑낑거리던 와중에 갑자기 노래를 시작했는데, 그게 또 빈상자라서 더더욱 허둥지둥.좋아하는 노래이니다! >_

영상/11시 11분 2013.08.28

2013.08.23 클럽타 : 아이씨사이다

11시 11분 끝나자마자 민망함을 무릅쓰고 빛의 속도로 짐싸서 오뙤르에서 도망나왔는데, 빠르게 집으로 옮기려던 걸음을 붙들어 맨 지인의 문자. "언니 클럽 타에 지금 연주하는 밴드 너무 잘해요.." 클럽타 소식은 내 손안에 있드아 ㅎㅎ 이 날 연대 동아리 밴드 공연이 대관으로 잡혀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씨사이다가 게스트인 것도 알고있는데... 아마추어 연주밴드가 그렇게 대박이라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ㅠㅠ하여 방향을 전환하여 타로 이동 -_-;;; 근데 보고싶던 그 아마추어 밴드는 없고 ㅋㅋㅋㅋ 아이씨사이다가 공연 준비 중.뭐, 으항항, 좋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미친듯이 연식이 훑... 쿨럭;;; 집에 일찍 가서 청소하고 짐싸겠다는 계획이 틀어짐과 동시에새벽에 일어나서..

사진/...AND 2013.08.26

2013.08.23 오뙤르 : 11시 11분

공연 보는 것도 때가 맞아야된다고, 너무 오래 11시 11분 공연을 못봐서 애를 끓이던 와중에 이번주 금/일 공연이 있다는 정보 입수.그런데 이번주는 집에 내려가야 하는 주간이었고... 둘 중 하나만 골라야했는데, 일요일은 좀 무리가 될 것 같기도 해서 금요일 공연 선택.그나마 제일 첫순서라서 보는 것도 가능했다. 아니었으면 그것도 못봤을거여. 집에가서 청소하고 짐싸야했다고;; 여튼, 그리하여 좀 일찍 가서 잠입하여 기다려서 보고 온 11시 11분 공연.일찍 간 덕에 오뙤르 마스터 언니께서 잠깐 들어와있으라고 안에 들여주셨는데... 당시 리허설 중이던 팀도 훈훈하고 음악도 좋아보여서 마저 보고싶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11시 11분만 보고 집에 와버린 것은 영 아쉽기 그지없음. 영상만 줄창 찍던 와중에..

사진/...AND 2013.08.26

주절주절

1. 어제 자다가 빗소리에 깨서 허둥지둥. 온 집안 창문을 다 열어놨다가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닫느라고 허둥댔다. 요즘 자꾸 자다가 중간에 깨네. 이런 일이 잘 없는데 -_-;; 예전에 사촌동생이랑 같이 살 때, 큰방에서 영화보다가 에어컨 켜놓고 그냥 그대로 잠들었었는데- 담날 아침에 일어나서 얘가 나를 괴물 쳐다보듯이 한 적이 있었다. 왜? -_- 라고 마주보니 어제 밤에 이상한거 못느꼈냐고. 전혀 모른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니 경악을 하더라. 정말 집이 무너질 것 같은 천둥이 계속 치고 번개가 번쩍번쩍해서 지는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거다. 오래된 집이라 베란다 유리가 약해서 천둥소리에 베란다 창이 다 깨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뭔일 생기면 나를 깨워서 튀려고 지키고 있었다나... 그래도 남자애라 뭐가 달..

이야기/일기 2013.08.23

2013.08.02 부산 락 페스티벌 : 넘버원 코리안, 아이씨 사이다, 킹스턴 루디스카, 해리빅버튼 + α

너무 힘든 기억이라 묻어뒀던 사진들 대 방출 ㅋㅋㅋㅋㅋㅋ컨디션이 엉망진창이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뿐... 아 덥다. 넘버원코리안 이때까지만 해도 제정신이라 흔들흔들 공연을 즐길만했지 ㅎㅎㅎ 특히 베이스 방주원 형님이 이날따라 너무 멋져서 토할뻔.. 끄워... 멋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씨사이다아이씨사이다가 라인업에 있었던 것도 부산행에 부채질을 했던 요인 중 하나 ㅋㅋㅋ 니들 다 나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가놓고 뭔 행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보고싶구나 아싸. 킹스턴 루디스카...이 때, 가벼운 일사병 증세가 와서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고 헛구역질이 나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_- 증상이 나를 덮쳐와심지어 그 뻘밭 위에 쪼그리..

사진/...AND 2013.08.22

2013.08.10 클럽 타 : 와이낫?(Ynot?)

강남에서 쏜애플의 딜라이트 무대 보고 바로 튀어나와서 홍대로 이동하야 만나뵌 와이낫 공연!틈날때마다 봐야지, 안그러면 각종 락페에 치여서 언제 볼지 기약이 없어서 말이지. 단공 전에 한 번 더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쫀쫀한 그 음악은, 언제 들어도 꽉차다. 알차다. 으힛. 근데 그 안경은 반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조명이 반짝 들어왔을 때 찍은. 베이스자리 조명 너무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나 와방 흔들렸네;; 드럼 칠 때가 제일 멋지심다 -_-b 뭔가 되게 또리방또리방한 느낌 ㅋㅋㅋㅋ 기타 예뻐요 ㅠ 극악의 키보드 조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하나 건졌... 미안하다 유지훈 ㅠ0ㅠ 어딘가 되게 청순하다 형님...

사진/...AND 2013.08.21

조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악이고 뭐고나의 오욕의 세월을 보상받은 어제, 그리고 오늘24시간을 철저히 즐겨주리라. 그 시간이 24시간이든, 48시간이든, 72시간이든..버티고 버텨 지금까지 온 나와 다른 여러 엘빠들에게 감동을 주어 매우 감사한 ㅠㅠ 버려둔 야구블로그와찍어둔 사진들은 시즌 끝나고 차차 정리해보기로.작년 크나큰 실망감에 젖어 발을 끊고 살기를 1년 반 여. 야구장에 다시 돌아가는 건 언제쯤이 될지 기약이 없지만 그래도 20년 세월의 보상은 이만해도 되었다 싶다.물론 여기서 멈추라는 건 아님. 그러면 가만 안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3년 전의 사진.사랑합니다 오빠.은퇴 전에 꼭, 우승하는 거 보고 그 앞에서 울어보렵니다. ..........굳이 고른 사진이 이런 거라는 건..

이야기/일기 2013.08.21

8월 30일 ~ 9월 1일. 고양 락 페스티벌!

....나의 8월 30일 ~ 9월 1일은 모두 정해진 공연이 이미 있음. 게다가 싹다 단공. 모조리 단공. 안가면 안되는 단공.(크라잉넛 딕펑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사랑합니다 __;;;)하여 나는 포기하지만.. 이 좋은 공연 있는 건 다들 알고계시라고.가격도 엄청 쌌는데. 1일권은 최저 39900원까지도 뜨는 듯.티몬에서는 50% 할인도 한다. ....들국화랑 시나위는 진짜 좀 아쉬움. 첫날하고 둘째날 공연은 웬만하면 챙겨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아마 내년 락페가 될 때까지 아쉬워할거야. 부락 간다고 펜타 1일차를 때려치워서 들국화를 놓친건. 아오 ㅠㅠ) 여튼, 흥했으면 좋겠다.쫀쫀한 국내라인업, 좋잖아? ㅎㅎ

이야기/정보 2013.08.20

Muse :: 애국가 (2013.08.14 / 씨티 브레이크)

사랑합니다 뮤즈. 전 세계에 현존하는 밴드들 중, 나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밴드.보는 내내 주먹 물고 벅찬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이 떨면서 봤던 공연.벌써 네 번째... 호사스럽게도 눈앞에서 그들을 영접하면서도 새삼스럽게 다시 한 번 반하게 만드는 그들의 무대. 사랑합니다 ㅠ0ㅠ 진짜로 ㅠ0ㅠ오빠 꼭 조만간 다시 와야대요 앓다 죽게쓰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상/...AND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