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 진짜 오랜만에 만났는데, 아 정말 강렬한 재회였다.같이있던 언니가 "배인혁 진짜 끝내주게 하고 왔어. 아 정말 의상이.."라고 운을 띄워서 도대체 뭔가 했는데, 나타나는 순간 빵 ㅋㅋㅋㅋㅋㅋ아 정말 퍼와 망사가 아니면 너를 설명할 길이 있기나 할까 싶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와서 레인커버 뒤집어씌우고 찍은바람에 소리가 다소 먹혔지만 그래도 아주 나쁘진 않아서 다행 ㅎ(차라리 딕펑스때도 이러고 찍을걸 -_- 싶음. 어설프게 반만 걷고 찍어서 소리 이상해 ㅠ) 비오는데 천막 걷어버린 패기도 인정.그 넓은 무대를 헤집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옆텐트까지 넘어간 것도 인정 ㅎㅎㅎㅎ 너님이 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