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쓰겠지만..공연보다가 중간에 이러다 죽겠구나 생각이 들었던 건 이번이 처음이다.더위에 약하고 더위를 잘 먹는 체질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준비를 해간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씨사이다 끝나고 킹스턴 루디스카 하던 중간에 헛구역질을 동반한 어지럼증이 나를 덮쳐와 그로부터 30분간 아무것도 못하고 뻘밭에 쪼그리고 앉아 강제휴식 -_-;; 내가!!!그 생고생을 늬들 야간 야외무대 함 보자고 했어 얘들아!!! ㅠ0ㅠ...아니뭐 알아달라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ㅠㅠㅠ 부산-인천-지산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주변에서 다들 말릴 때 들었어야 했거늘,첫 부산락페 나들이는 이렇게 후회로 점철되어...쿨럭;;;너무 많은 사건과 많은 민폐질들이 있었으나 그건 차차 풀기로 하고,일단 옆자리에서 물심양면으로 나를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