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톡식(TOXIC) 228

톡식(TOXIC) : Countdown (2013.08.02 / 부산 락 페스티벌)

갈수록 자작곡들이 세련되어진다는 느낌이랄까...어차피 주류가 될 수 없는 음악이라면 색깔이 확실해야하며, 자기 세계가 뚜렷해야하며, 촌스럽지 않아야한다.뭐 내가 이 막귀로 뭐라 판단할 수는 없는 문제지만 여튼 가면 갈수록 더 좋아진다고 느껴지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네 그려 ㅎㅎ밴드는 결성하여 공연을하며 역사를 쌓아가고 그렇게 쌓인 레파토리에서 자기들 곡이 만들어지고 점점 자작곡 비중도 높아지고 하는데,그럴 역사가 부족했던 아이들이기에 점점 공연 레파토리에 자작곡 비중이 늘어나는 걸 보며 새삼 감동에 몸을 떨 뿐이로다. 아오, 중간에 기타 솔로 리프 완전 사랑합니다 ㅠㅠ

톡식(TOXIC) : Pheromone (2013.08.02 / 부산 락 페스티벌)

몇 번을 언급해도 모자람이 없는 ㅎㅎ 펜스자리 양보해주셨던 이웃 언니님께 무한 감사. 정말 죽을 것 같았던 환경에 비해 주변에서 나를 긍휼이 여기셨는지 ㅠㅠ 느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무지하게 감사했다. 엉엉. 톡식 공연은 그렇게 미친듯이 발광하면서 보는 공연이 아님에도 작년 부락때 서클핏 만들고 슬램하고 다들 미쳐서 노니까 애들도 무지하게 신났었다는 얘기를 듣고 엄청 기대했었다. 정말로, 무대 중앙 앞쪽으로 거의 대부분의 아티스트 공연에 거대 서클핏이 생기면서 참 잘들 노시더라 ㅎㅎㅎ 나중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니까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았던 것 같지만 하여튼. 물 피해가면서 나름 애써서 찍은 영상. 그래도 애들이 이뻐서 참 좋으네. 스롱이 파란머리 잘 어울린다 *_*

톡식(TOXIC) : Nomore. 김정우VER (2013.07.20 / 2nd 단독공연)

어쿠스틱 첫 곡 듣고나서, 코앞의 정우는 정우대로 찍고싶고 그렇다고 투샷 놓치기는 싫고 해서 ㅋㅋㅋㅋㅋ녹음하려고 켜뒀던 캠코더를 집어들었음. ...그래서, 카메라들고 캠코더들고 이중촬영.이게 뭐하는 짓인지 고민은 3초 ㅋㅋㅋ쌩눈으로 보면서 투샷과 개인샷을 병행하는 나는야 진성찍덕. 하아 김정우 너란 남자...ㅠㅠ

톡식(TOXIC) : Into The Night (2013.07.20 / 2nd 단독공연)

이미,정우가 한손으로 기타를 뜯어버리는데 나는 죽었다고 합니다.셋리스트가 뻔히 눈앞에 있어서 무슨 곡인지 알고 보는 상황에서도 폭발하는 기대감이라니. ㅎㅎㅎ팬질 초기부터 듣던 자작곡이라 그런지 이 곡과 잠시라도 그대는 애정이 있다. 괜히 막 반갑고 그런거지. 아 정우 자켓 볼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고 그르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