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전에 요상한 회의에 끌려갔다가 요상한 얘기를 잔뜩 하고 왔더니 정신까지 요상해지는 것 같다. 배도 안고픈데 김밥을 꾸역꾸역 다 먹었더니 또 기분이 나쁘네... 렌즈 맡기러 가는 건 또 하루 미뤄지고. 쫌만 기다려... 깨끗하게 살려줄께... 2. 영상도 좋고 색감도 좋고 다 좋은데 핀은 참 개선이 안되네. 니콘 쓰는 언니 카메라 좀 빌려다 찍어볼까. 라지만 난 그놈의 영상과 색감을 포기못해서 결국 캐논 껴안고 평생 살거야 ㅎ 3. 찍는 것 뿐만이 아니라 찍어서 가공하는 것도 중요한 문젠데, 난 정말 ㅎㅎㅎㅎㅎㅎ 원석을 그대로 내던지겠다는거냐. 엄청난 장인정신일세! 4. 확실히 너무 무리하면 안되겠다. 주말의 영향이 너무 길게간다. 특히 금요일에 두시 반 넘어서 놀다 들어와서 새벽 세시에 잠들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