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보컬 겸 세컨기타 군이 기타줄을 끊어먹는 바람에 기타를 빌려서 치게 되었는데...그거 튜닝하는 동안 기다리지 못한 드럼군의 드러밍... 그에 맞춘 기타군의 즉석 잼......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음 곡.아 진짜 캐 매력적이야 -_- 앨범 제대로 나오면 꼭 제대로 들어보고싶다.기본적으로 넷 다 연주가 훌륭한데다가- 드럼이 너무 미치게 멋지게 쳐주셔서;;; 눈을 뗄 수가 없엇!!!!!나는 다시 태어나면 저렇게 칠 수 있게 될까 (엉엉) 아 멋지다.

공연을 보다보면 감이 올 때가 있다. 아, 얘네다- 하는. 그 감이 오면 인제 클럽공연 일정을 놓고 머리 쥐어뜯는 팀이 하나 더 생긴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물론 밴드의 능력치 문제이기도 하고 내 취향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그 감이 오는 팀은 아주 흔하지는 않다. 뭐 그도 그럴 것이 나에게도 확고한 취향이라는게 있어서 그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버리면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거니와, 아무리 다른 사람이 좋다고 읊어주어도 내 귀에 꽂히지 않으면 그야말로 풰일,이 되어버리는 거니까.아무리 멀지 않은 곳에 클럽이 즐비하고 입장료는 커피 두잔 값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손 치더라도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공연을 본다는 것은 꽤 공을 들이게 되는 일인지라 그만큼 쉽지 않은 법이다. 그렇게 공을 들이자면 그만큼의 당위성 쯤은 ..

결국 셋리스트와 완전 다르다는걸 이제야 깨닫고 제목 다 고치느라 죽을 뻔 했네 ㅎㅎㅎㅎ이네들의 대표곡. 센스있어. 아주 취향은 아니지만 이 팀 연주도 그렇고 곡 메이킹도 그렇고 아주 센스있어... 맘에들어..그리고 특히 베이스 연주 맘에들어 -_-!자주봅시다 -_-^

이 노래는 진짜 좋다. 정말 좋다. 끝장나게 좋다 ㅎㅎㅎㅎ언제 고고스나 FF, 타 같은 곳에서 춤추고 놀면서 듣고싶으다. 왠지 FF에서 금요일 밤에 함 땡겨주면 사람들 참 씐나게 흔들어줄 수 있을 것 같은데!.....이번 주말 클럽타 7주년 공연에 못가는 건 정말 슬픈 일이야 ㅠㅠ

그린플러그드 앨범에 들어있던 노래.이 날 공연에서 듣게될줄은 또 몰랐네. 초반 그루브가 맘에 듬. 아 진짜 베이스 쫀득해.... 그나저나 이 팀 보컬도 홍대 멸치계의 일원으로 넣어줄 법 하다고 본다.몽키즈 이재철만큼 마른거같애..;;;

참 알찬 공연에 다녀왔어. 요즘 당첨운이 좀 살아있는 편인데 (라고 해봤자 이바닥이 워낙 손바닥만 ㅎㅎ) 요 공연 당첨된 건 진짜 행운이었던 듯.제대로 보고 호감을 가지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 팀 확실히 매력있다.백퍼 취향이라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지만 라이브에서 주는 힘이 확실히 있어서 너무 좋아. 일단 연주가 완전 마음에 듬. _-_! 근데 가사는 한글로 쓰자...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음악할거잖아... 공감하는 노랫말로 소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요즘 왜케 영어로 가사쓰는 애들이 많은겨 =_=;;

핫하게 주목받는 밴드들은 다 이유가 있는법이다.노래들이 죄다 센스있네.대세를 거스르지도 않으면서 색깔이 확실히 있다.이런 좋은 팀들이 시선을 받아야하는데 말이지. 조만간 주류로 확 떠오를 듯한 느낌적인 느낌???

무대 맨 앞에 서게 되어서, 사이드에 있는 셋리스트 프린트 찍어둔거 보고 제목을 그대로 다 따왔는데 맞나 모르겠... 쿨럭;;아 근데 이 노래 드럼 초반리듬 굉장히 마음에 듬. 심벌을 저렇게도 쪼개 쓰는구나. 우어. 좋다. 아 베이스 진짜 좋으네. 또봐도 좋으네 -_-

밀리기는 오지게 밀렸네. 이 날 내가 베이스쪽에 치우쳐 서기도 했지만, 대체로 기타 음향이 너무 작았다. 아무리 사이드라도 이렇게까지 밸런스가 무너지지는 않는데.. 쩝.소문대로 매우 좋은 팀. 그린플러그드때 벼르고 있다가 제대로 못봐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 날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매우 기뻤음.보컬도 기타도 좋지만 뭣보다 드럼앤베이스.. 리듬파트가 정말 인상적이드만.아 특히 베이스 반해버리게씀. 왜케 -_- 응? 노래도 굉장히 센스있다. 공연하면 종종 찾아가볼..듯......또 이렇게 하나 늘리나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