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11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Acoustic Ver. (2013.06.28 / But The Song)

이런건 제깍제깍 올려줘야되는데, 너무 늦었구나. 토요일에 이사를 해야하는 고로 하루 전날인 이 날은 집에서 짐정리를 좀 마저 하고 이것저것 미리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오겠다는 부모님도 말려놓고 포장이사니까 괜찮다는 핑계를 대며 굳이 꾸역꾸역 에코브릿지로 향했더랬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공연은 놓칠 수가 없더란 말이지. 가지나 서라페도 못가는 마당에 이런 희소성 있는 공연에 못갔다가는 정말 속앓이를 해도 너무 제대로 할 것 같아서 걍 질러버림. 이후 윤보컬 건강악화라는 안좋은 소식이 있긴 하지만..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로다가 가열찬 업데이트. 초반에 목 푸느라고 허밍하는 부분도 너무 좋고 ㅠㅠ 편곡된 매미도 진짜로 매력적이다.노래는 정말 타고나야하는 부분이 8할 이상이라고 보는데, 그런면에서 윤보..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2013.06.21 / Fantastic Month)

두 번째 줄 끊어먹! ㅋㅋㅋㅋㅋ에너지가 넘쳤나봉가. 정말 한 공연에서 세 번 줄 끊어먹는건 처음보아따 ㅎㅎㅎ 그나저나 심베에게 설리닮았다고 하자 정색하고 화내는 윤보컬 인상적이구료 ㅋㅋ 너도 설리에게 빠져있느냐 ㅎㅎ FF 특유의 어수선하지만 들떠있는 분위기에 어느정도 어울리지 않는 곡이 아니었나 싶음.아 진짜 도입의 기타리프는 들어도 들어도 가슴이 설렌다 ㅠ쏜애플 굳 -_-!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2013.06.01 / 클럽타 7주년 기념공연)

제일 먼저 귀에 들어왔던 노래라 그런지 이 노래는 전주부터 그냥 마냥 반갑다.간만에 승찬군 제대로 찍을 수 있어서 매우 즐겁게 앵글을 돌림.심지어 이날 타 조명 굉장 맘에 들게 내려서 -0- 분위기있게 찍혔어 오오 -0- 캡쳐해야지!!!! 조만간 저 하늘 멀리 날아갈 것 같으니 열심히 다녀야지...싶지만,7월 21일 전에는 이게 마지막 관람일듯? 뭐 다른 공연들도 다 그렇지만. 정말 분신술을 배워야겠어 ㅎㅎ 아 좋다. 노래 진짜 좋다.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 물가의 라이온 (2013.05.12 / 롤링홀)

웬만해서는 한 곡은 각각 끊어서 가는걸 좋아하는데, 이 두 곡은 너무 자연스럽게 연결을 해놔서 ㅋ 이어서 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그냥 통으로 인코딩.너무 짧은 노래보다는 4분~5분 정도 길게 호흡을 가지고 가는 곡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쏜애플의 노래가 그런 호흡을 유지해줘서 참 좋다.이 두곡 모두. ㅎㅎㅎㅎ 물가의 라이온은 음원으로 나왔을 때 어떤 느낌일지 굉장히 궁금!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와도 운다 (2013.05.05 / 사운드홀릭시티)

진짜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건드리면 부서질 것 같은 몸상태였다. 금요일 클럽공연 두탕 뛰고토요일 야구장갔다가 귀향, 새벽까지 사촌동생들과 술마시고 놀고일요일 다시 ㅊㅈ로 이동하여 친구 결혼식 참석했다가 서울로 기어올라와 싸홀로... ....아오 차라리 서울에서 내내 클럽공연 뛰는게 낫지 이건 뭐 중부지방 순회공연도 아니고;;집에서 꾸역꾸역 카메라 짊어지고 나오는데 정말 딱 죽겠더라 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나온게 문제인걱ㅆ지만서도; 그러도록 만든게 바로 이 쏜애플.전날 FF의 황금라인업 공연을 홀랑 놓쳐버린데다가 겁나 멋있었다는 얘기까지 들어버려서 여유있게 1시간씩 공연한다는 이 공연을 도저히 놓칠 수가 없었드랬단말이다 -_- 근데 공연시간을 착각한 건 안자랑... 너무 피곤해서 공연시간 맞춰가서 ..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2013.04.13 / In D Spring Afternoon)

사진 올리면서 후기는 따로 쓰겠지만 (...쓰려나; 사진도 몇장 없...)오전부터 내내 몸을 쓰고 움직인 바람에 모르는결에 롤링홀 입장시에는 꽤 지쳐있었다. 덕분에 공연을 반토막밖에 못보고 나온건 매우 죄송한 일 ㅠㅠ여튼, 라인업이 라인업인덕에 한시간 반 전에 가서 줄을 섰음에도 80번대 번호표를 받았지만 그것도 꽤 앞쪽이니 별 불만은 없음, 매우 즐겨야지, 하고 갔는데역시나 망할 롤링홀 시야각 ㅋㅋㅋㅋ 여유가 있는 공연에서는 앞에 사람이 빽빽하면 좀 뒤로 물러서서 공간 확보하면 찍는데는 무리가 없는데,무대가 애매하게 낮은 덕에 사람이 좀 들어차거나 앞쪽에 키큰 분들이 계시면 도저히 무대를 볼 수 없는 지경인거다.어찌어찌 자리를 잡고보니 오른쪽 사이드에서 내가 앞에서 네번째줄, 중앙에서 보면 두어번째줄 ..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와도 운다 (2013.03.16 / St.Patric's Day)

처음 나에게 쏜애플 영업했던 동생님하가 온스테이지를 보여줬었는데, 그러면서 이 노래가 안들어간게 아쉽다고 했었다.....지금의 시점에서는, 백배 마음에 와닿는바.아 정말 어케 이렇게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좋을 수가 있지? -_- 악퉁을 젤 먼저 인코딩하고 젤 먼저 올렸는데 제목을 기억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나는 그나마 찾기가 수월한 쏜애플로 어제 공연의 스타팅을 다 끊어버렸고...그래도 뭐 좋으니까 괜찮아 *_* 뒤이어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악퉁의 세인트 패트릭스데이 영상이 이어집미다 *_*ㅋㅎㅎㅎ

쏜애플(Thornapple) : 매미는 비가와도 운다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뭐랄까... 쏜애플이라는 밴드를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을 때 굉장히 적합한 곡이 아닐까 싶은.색깔도 굉장히 확실하고, 연주도 좋다. 특히 오반 기타리프는 진짜 소름끼치게 좋다 -_- 게다가 사운드 너무 잘잡... 하아....반했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 좋다고! 뭐라고 설명을 더 하겠어 좋다는데!!!!(빵터짐..) 여름을 연상시키는 곡이라고 하는데, 타는듯한 태양 아래를 걸으면서 한 번 들어보고 싶네.개인적으로 매미 우는 소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뭐 그건 상관없으려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