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이 노래는 진짜 좋다. 정말 좋다. 끝장나게 좋다 ㅎㅎㅎㅎ언제 고고스나 FF, 타 같은 곳에서 춤추고 놀면서 듣고싶으다. 왠지 FF에서 금요일 밤에 함 땡겨주면 사람들 참 씐나게 흔들어줄 수 있을 것 같은데!.....이번 주말 클럽타 7주년 공연에 못가는 건 정말 슬픈 일이야 ㅠㅠ

그린플러그드 앨범에 들어있던 노래.이 날 공연에서 듣게될줄은 또 몰랐네. 초반 그루브가 맘에 듬. 아 진짜 베이스 쫀득해.... 그나저나 이 팀 보컬도 홍대 멸치계의 일원으로 넣어줄 법 하다고 본다.몽키즈 이재철만큼 마른거같애..;;;

참 알찬 공연에 다녀왔어. 요즘 당첨운이 좀 살아있는 편인데 (라고 해봤자 이바닥이 워낙 손바닥만 ㅎㅎ) 요 공연 당첨된 건 진짜 행운이었던 듯.제대로 보고 호감을 가지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 팀 확실히 매력있다.백퍼 취향이라기에는 좀 무리가 있겠지만 라이브에서 주는 힘이 확실히 있어서 너무 좋아. 일단 연주가 완전 마음에 듬. _-_! 근데 가사는 한글로 쓰자...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음악할거잖아... 공감하는 노랫말로 소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요즘 왜케 영어로 가사쓰는 애들이 많은겨 =_=;;

핫하게 주목받는 밴드들은 다 이유가 있는법이다.노래들이 죄다 센스있네.대세를 거스르지도 않으면서 색깔이 확실히 있다.이런 좋은 팀들이 시선을 받아야하는데 말이지. 조만간 주류로 확 떠오를 듯한 느낌적인 느낌???

무대 맨 앞에 서게 되어서, 사이드에 있는 셋리스트 프린트 찍어둔거 보고 제목을 그대로 다 따왔는데 맞나 모르겠... 쿨럭;;아 근데 이 노래 드럼 초반리듬 굉장히 마음에 듬. 심벌을 저렇게도 쪼개 쓰는구나. 우어. 좋다. 아 베이스 진짜 좋으네. 또봐도 좋으네 -_-

밀리기는 오지게 밀렸네. 이 날 내가 베이스쪽에 치우쳐 서기도 했지만, 대체로 기타 음향이 너무 작았다. 아무리 사이드라도 이렇게까지 밸런스가 무너지지는 않는데.. 쩝.소문대로 매우 좋은 팀. 그린플러그드때 벼르고 있다가 제대로 못봐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 날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매우 기뻤음.보컬도 기타도 좋지만 뭣보다 드럼앤베이스.. 리듬파트가 정말 인상적이드만.아 특히 베이스 반해버리게씀. 왜케 -_- 응? 노래도 굉장히 센스있다. 공연하면 종종 찾아가볼..듯......또 이렇게 하나 늘리나요. 쿨럭;;

가람이는 못찍음. 완전. 현장에 있었던 분들은 왜인지 잘 아실지도... 가람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집에서 상상마당까지 가는 길을 세 번을 걸었다.세번째 걸으면서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하는 건가 참 웃기기도 하고 ㅎㅎㅎㅎㅎㅎ 평생 안하던 짓을 이 나이먹고 왜 ㅋㅋㅋㅋㅋㅋㅋ 공연은 정말 좋았고, 애들도 반갑고 즐거웠는데 말야, ...뭔가, 카메라를 들고 얘네 공연을 다니는데 대해서 심하게 회의감을 느낀 날;;;말만 연예인 취급을 해줘야지! 하면서 아직도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 내가 그야말로 "미련"하구나,하고 느꼈달까 ㅎㅎㅎㅎㅎ예전 내 마인드대로... 인제 얘네는 연예인이니 돈받고 내 자리 주는 공연에만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좀 해보자.게다가 심지..

잔다리 페스타 첫째날.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 추모공연이 있던 상상마당이 나의 주둔지가 되었다.일단 라인업도 라인업이지만... 그 이전에 나는 달빛요정의 팬이었으니, 다른 밴드들의 목소리로나마 그의 노래를 추억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꼭 있고싶었으니. 요즘 나가수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국카스텐때문에 입장도 못하고 밀려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퇴근하자마자 상상마당으로 미친듯이 달려갔는데, 어라, 생각보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덕분에 둘째줄에 서서 공연을 볼 수 있긴 했는데... 아 진짜 상상마당의 애매한 무대높이 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머리 사이사이로 공연 보느라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사진이고 영상이고 앵글은 시망이고 ㅋㅋ 뭐 그랬다. 여튼, 좋은 공연 보고 좋은 시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음.사진은 참..

오늘 상상마당 공개방송에 갔다가... 예전 딕펑스 단독공연 했을 때 섰던 위치에 우연찮게 서게 되었다.그래서 괜히 추억 돋아서 뒤져낸 짤들.사실 사진 고를때 너무 많으면 지쳐서 이거저거 많이 버리게 마련이라혼자만 보고 있던 사진들이 꽤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다.(....진짜, 많긴 많다;) 뭐 곱씹으면서 나도 추억이 되고 좋지.쌓인 자료들은 내일부터 정리하자.어제 슈스케 사태를 겪고나니 괜스레 애들에 대한 애정이 증폭되어 주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추억팔이 중인 건 자체용서. ㅋㅋㅋ 보고싶다. 으헝.

이 제목치;; 어! 퀸이다! 까지는 되는데 ㅋㅋㅋ 노래 제목 모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이클 잭슨 노래도 노래 제목 아는거 몇 개 없을 정도임. 건즈 노래도. 맨슨 노래도. 말 다했지 =_=;;) 여튼 집에 와서 제목 찾아보고 올렸음 ㅎㅎ 아 진짜 나란 인간. 이 노래 부르는 것도 현장에서 본 건 처음이다. 여러모로 처음 본 게 많은 공연이었네 ^^ 딕펑스라는 밴드를 알게되고 즐기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즐길 것이 더 많은 밴드란 것을 마음에 새기고, 믿고, 꾸준히 응원하리라 마음 먹고 나서는 그들이 하는 행보 하나하나가 더없이 소중하고 즐겁고 자랑스럽다. 그렇게 언제까지나 꾸준히 쭈욱, 너희의 길을 가렴. 묵묵히 지켜보고 응원하련다. 딕펑스 화이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