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라이브홀 100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 : Ment & 이 밤이 지나면 & Silent Night (2012.03.18 / 31th Romantic party)

이거 스틸이 맘에 들어. ㅎ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 시작한 이후로 토요일날 일찍 들어가야 해서 "토요일 밤이 좋아"가 전혀 즐겁지 않다고 푸념하는 배보컬의 멘트는 짤려나갔다. 목사 아들이라니,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어무니는 너 그러고 다니는 거 아시니 배보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앞으로 미래를 생각해서 야하고 저속한 가사는 이제 자제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ㅎㅎㅎ 이 밤이 지나면! 나 이 노래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연장에서 들은거 첨인거같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콘치야, 너 코러스가 너무 크다. 인혁이가 너 째려보는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Silent Night도 매우 ..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 : 탑밴드 출연의 변 & Down Down Down (2012.03.18 / 31th Romantic party)

무엇보다 놀라운 건, "나만 알고 있는 내 보물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라는 팬들의 어쩌면 이기적인 소유욕을 아주 적.확.하게 꿰뚫고 있다는 점. 아 정말 여시같은 놈이 아닐 수 없다 배인혁. ㄷㄷㄷㄷㄷ (내동생과 동갑이라는 걸 알았으니 이제 막말도 자유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람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는 "예인"이 되어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한다는 것은 어쩌면 슬픈 일이다. 그리고 저렇게나 멋진 노래를 저렇게나 멋지게 부르는 바에야, 음악만으로 생계를 꾸리며 음악만을 생각하며 살고 싶은 건 어쩌면 당연지사. 그럴만한 환경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 이 땅의 비극이고 저들의 슬픔이겠지. 그래서, 아깝긴 하지만- 나도 나만 두고 보고싶은 욕심이 크긴 하지만! ㅎ 딕펑스나 로펀이나 넓은 물에서 크..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 : 치명적 치료 (2012.03.18 / 31th Romantic party)

말이 필요없는. "나를 더럽혀 주세요" 노래 치명적 치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노래를 공중파에서 들을 수 있게 오는 그 날은 아마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오겠지만 ㅎㅎㅎ 여튼 매우 좋아하는 레파토리!!!!!! 배보컬 음색에 딱 맞는 노래다. (아마 쓰기도 지가 썼겠지 ㅎㅎㅎㅎ) 아 좋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 : 미드나잇 신데렐라 (2012.03.18 / 31th Romantic party)

무수히 많았던 로펀 공연을 다 본 건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몇 번 다니면서 길이 들어서 "카메라 내려놓고 무조건 뛰는 곡"이 몇 개 있는데, 바로 이 "미드나잇 신데렐라"가 그 중 하나. .....어떻게 안 놀고 배길 수가 있어? -_- 라지만, 이 날은 공연장에 같이 가고싶어 했으나 시간 안배상 포기한 S양을 위하여 전 곡을 다 찍고야 말리라는 의욕에 가득차 갔으므로. 그리고.... 미드나잇 신데렐라 영상도 하나쯤 가지고 싶어;; 라는 일념으로 ㅎㅎㅎㅎ 찍었지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놈이 이런 노래 부르다가 이제는 공중파 경연무대에 나간다니 내가 진짜 상상이 안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 : Right Now (2012.03.18 / 31th Romantic party)

예매 시간을 잘 몰라서; 꽤 뒷번호를 잡는 바람에 어디에 서게 될까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돌출무대 라인은 지킬 수 있었다. But, 앞에 키큰 남자가 시야를 떡 가려서;;; 이를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뒤에 올망졸망 작은 여자애들이 불편해하는 걸 느낀 남자가 벽쪽으로 자리를 피해주면서 내가 젤 노리던 돌출무대 바로 앞으로 자리이동!!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_) ....하도 공연장만 가면 오른쪽 사이드에만 서 버릇을 해서 요즘 의식적으로 왼쪽에 서곤 하는데, 이 날도 그래서 왼쪽을 선택. 뭐, 앵글은 이래나 저래나 같다만... 나쁘지 않았어 ^^ 여튼, 역시나 첫 곡은 Right Now. "집에서 여러분이 콘티를 짜기도 하고"라며 ㅋㅋㅋ 자학 개그로 종종 쓰곤 하지만, 난 이렇게 색깔있는 밴드들의..

딕펑스(DICKPUNKS) : 걍 & 좋다 좋아 (2012.02.12 / Queen Live Hall)

그래도 애태를 가장 예뻐하는 이 마음 어디 갖다 버리지를 못하여; 좌측면 뒤통수만 내내 보이는 가운데 죽어라고 카메라는 들이대고... 걍 신나! 좋아!! 걍 영상 찍지 말고 뛰어 놀걸! 정신없어서 영상은 영상대로 이상하고 그거때문에 허둥대느라 놀지도 못하고! 앞으로는 취사선택을 잘 해야지 -_- 공연 하루이틀 보러 다닐 것도 아닌데. 공연장별 특색을 잘 정리해두리라. 여튼 퀸 라이브홀은 놀기는 좋은데 뭘 찍기는 부적절해보였어....

딕펑스(DICKPUNKS) : Saw (2012.02.12 / Queen Live Hall)

ver. 바보짓이란이런것. .....그거 영상 중간에 잘라서 편집하는게 뭐 어렵다고 괜히 끊어가겠다고 잘랐다가 -_-;; 쏘우 앞부분 안찍혀서 통째로 날려먹고 중간부터. 그나마 피아노 간주 들어가는 부분 안놓친게 다행이랄까. 바보 아니니 나 진짜 -_- 현우가 멋지니 봐줬다. (뭐래.) 하아.... 담부턴 걍 통으로 찍자 연결해서 가는 곡은. 지가 뭔 용가리 통뼈라고 ㅠㅠ

딕펑스(DICKPUNKS) : Rock To Me (2012.02.12 / Queen Live Hall)

이게 바로 궁극의 새로캠질이라는 것이다!!! 쿨럭;;;; ....내 번호에 그렇게까지 무대 앞으로 진출하게 될 수 있을 줄 몰랐고, 또 그렇다한들 돌출무대까지 있어서 그렇게까지 살벌하게 무대 가까이 붙게 될 줄은 몰라서 망원을 가로로 찍으면서 현우 손까지 같이 찍는 것은 무리... 하여, 되든 안되든 지르고 보자는 심산으로 카메라를 돌렸다!!!!! 하여 나도 했다 세로캠질이란 것을!!!!!!!!!!!!!!!!!!!!!!!!!!!! 물론, 아예 인코딩을 세로로 하는 경지에까지는 이르지 못하였기에 그냥 눕혀서 인코딩해서 유튭에서 세웠지만, 덕분에 누워서 영상 편집을 하는 기인열전을 펼치기도.. 쿨럭;;; 무대가 높은 덕에 아래에서 건반을 내려다보는 현우의 눈을 보면서 찍은 영상은 또 색다른 맛이 있다. 건반..

딕펑스(DICKPUNKS) : BIG GIRL & My Precious (2012.02.12 / Queen Live Hall)

후기는 나중에 따로 자세히 써야겠다. 처음 간 퀸 라이브홀.... 돌출무대가 있을 줄 몰랐고, 무대가 그렇게 가깝고 높을 줄(!) 몰랐으며, 조명이 그렇게 어두울 줄 몰랐고... 여러 공연장을 다니고 또 늘 놀라지만 이런 돌발요소가 많은 경우에는 대처하기가 참 어려워서 문제다. 그냥 욕심 부리지 말고 캠으로 찍을걸. ㅋㅋㅋㅋ 담부터 퀸은 앞에 붙으려고 하지 말고 아예 맨 뒤에서 앞사람 키 안큰 자리 골라서 영상질이나 하는게 속편할듯. 여튼, 3주 연속 만나는 딕펑스 공연. 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기념으로 또 줄줄이 영상질 ㅋㅋㅋㅋ 오프닝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빅걸에 이어 마이 프레셔스를 불렀는데... 중간에 마이크가 나가는 바람에 난리 난리 웬 난리 ㅋㅋㅋㅋㅋㅋ 아예 포기하고 무대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