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11분 81

11시 11분 :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2013.04.06 / 에반스 라운지)

진짜 눈썹이 휘날리도록 날아서 갔는데 멘트 중...이라서 안심했으나 입구에서 현금을 제대로 찾지를 못해서 허둥지둥자리에 앉아서 카메라 렌즈 갈아끼우느라 허둥지둥메모리 엥꼬난걸 알아채고 그걸 또 갈아끼우느라 허둥지둥카메라 높이 맞추느라 허둥지둥;주문하느라 허둥지둥.....;;; ....하여 앞에 몇소절 놓쳤습니다.좋아하는 노랜데 아쉽습니다. 심지어 오랜만에 듣는 노랜데 ㅠㅠㅠ 아까비 ㅠㅠㅠㅠㅠ 그래도 비오는 밤의 11시 11분은 좋군아♡

영상/11시 11분 2013.04.08

2013.04.06 에반스 라운지 : 11시 11분

사이키델릭 팩토리 갔다가... 초반 오마쥬가 1시간을 넘기는 바람에 10시 전에 에반스라운지로 넘어가서 11시 11분을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어그러질까봐 우려하였으나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맞출 수 있는 시간에 끝났다. 하여 우산쓰고 날아날아 빛과 같은 속도로(ㅋㅋㅋ) 에반스라운지로 넘어갔더니 이제 막 시작하기 위해 멘트를 하던 참. 지갑에서 돈 못찾아서 입장하는데만도 한참이 걸리고 막 ㅎㅎ 게다가 렌즈를 바꿔 끼워야했고, 바로 직전에 쏜애플 마지막곡때 메모리가 정확하게 엥꼬가 난 바람에 메모리도 갈아끼워야했고 자리잡고 주문도 해야했고..늦은김에 셔터 몇 번 누르고 첫곡 앞부분은 좀 날렸다. 근데 이래저래 셋팅을 해놓고 생각하니 이게 무슨 부산인가 싶고 ㅋㅋㅋㅋ 완전 나혼자 페스티벌 수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AND 2013.04.08

11시 11분 : 비추지 않는 달 Collection by NORI

중간중간 어긋나는 부분이 살짝 보이지만 애교로...클럽 회원이 300명이 되었다는 트윗 보고 충동적으로 만든 영상.사실 "너에게 묻는다"로 만들고 싶었는데 ^^;; 소스 부족으로...자주 보러 다녀야지. 겹치는 경우가 너무 많은게 문젠데 ㅋㅋㅋ 그런거야 조정해가면서 다니면 되니까능. 기타보다 베이스치는 용규군이 더 좋기는 하지만 *_* 이 노래 편곡도 갱장 맘에 듬.드럼 없는 사운드 치고는 꽤 풍성해서 좋단말이지... 나중에 진짜 객원으로 드럼 써서 "꿈"이나 "Tree Frog" 편곡해서 공연하는 것도 꼭 보고싶그낭. 11시 11분 화이팅! 응원하고 있소이다!

영상/11시 11분 2013.03.29

11시 11분 : Good-Bye My Lover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11시 11분을 처음 봤던 날 들었던 곡. 제임스 블런트 노래였나, 여튼.... 간만에 들어서 좋았드랬다.처음부터 지르고 나오는 보컬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아 그리고 진짜, 보면볼수록 용규군 베이스는 -_- 정말 좋구나. 좋아. 아 좋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스,라면 와이낫의 황베인데.. 그런 그루브감과는 음악 자체가 다르니까 류가 다르더라도,뭔가 확실하게 음악을 받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음. 좋구낭~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Ment & 그대 참 좋다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초반 실수에 대해서 언급하며 사과를 건네는 용규군.오랜시간 함께한 친구,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두사람의 대화는 그냥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ㅎㅎ(뭐랄까... 그냥 나랑 내 남동생이랑 대화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쿨럭;;;; 동생아 잘 지내니 _-_;) 보통 용규군이 피아노를 치고 윤수군이 노래를 불렀었는데, 편곡해서 반주가 더 풍성해지니 더더욱 좋은 느낌이다.개인적으로는 이쪽에 손을 더 높이 들어주고 싶은! (진심이다 진짜다 *_*) 요 버전으로 음원 따서 듣고 다녀야지 싶으네 ㅇㅇ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비추지 않는 달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해를 품은 달 보고 썼다는 얘기가 내내 떠올라서 곡 들을때마다 드라마를 돌려봐야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ㅎㅎ나는 감성이 메말랐나봐.. 그런 드라마는 이제 봐도 별로 감흥도 없고 그래... 차라리 느와르나 추리물이나... 쿨럭;; 뭐, 노래가 좋으니까 괜찮다 ㅎㅎ생각해보면, 이 노래도 11시11분 처음 본 날 듣고 좋아서 영상으로 처음 남겼던 노래.이 날 그 노래 두 곡 다 다시 들어서 매우 기분 좋았음 ㅎ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처음 들었을 때 워낙 느낌이 좋아서 그런가. 이 노래도 굉장 좋아하는 곡이다.겔름피우다가 못오고 있다가 막판에 와가지고 좋은 노래들만 또 쏙쏙 골라들으니 뭔가 횡재한 기분이고 그르네 ㅎㅎ(게다가 다른 곡들은 바로 엊그제 동교동 아트피플에서 들었으니 아쉬움은 덜하다 ㅎㅎ) 멘트할 때는 귀염 터지다가 곡에 들어가면 그렇게 처량할 수가 없고 ㅎ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Tree Frog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이 곡,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데 공연 레파토리에는 흔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좀 아쉽다.간만에 들어서 진짜 느무느무 좋음.생각하는건데, 윤수군 목소리 정말 깨끗하게 뻗어나가는 것이 매력적이다. 좋은 보컬이야... 암. 자리도 여유가 있고, 의자에 캠을 올려놓으니 각도도 나쁘지 않아서 아예 앵글을 왔다갔다하느니 그냥 고정해놓고 양쪽으로 모두 촬영.지난주에도 왔었으면 다른 레파토리로 꾸민 공연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역시 게으름이 악당이다 -_-;

영상/11시 11분 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