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예선 79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데이브레이크

- 사진... 많다... 쿨럭;- 원래 렌즈가 부르는 인물들이 있다. 꽃미남은 아니지만, 이 인디씬에 드문 저 원석씨의 인물이야 말로... 렌즈를 부르는... 쿨럭;- 게다가 저 얄미운 실력이라니. 완벽한 연주에, 합에, 심지어 보컬의 음색과 음정마저 오차가 없다. 유후, 전교일등 ㅠ0ㅠ- 비록 앨범에 수록된 곡이긴 했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인디언 인형처럼"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그 무엇이었다. 찬사 찬사. 찬양 찬양.- 우승권에 가장 인접해있는 밴드라는 찬사는 그냥 나온 말이 아니지. 화이팅이다. - 난 아직도... GMF에서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불특정 다수를 모두 뛰게 만든 데이 브레이크의 저력을 굳게 믿고 있다.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피터팬 컴플렉스

- 매력덩어리 피터팬 컴플렉스!!!- "몰래한 사랑"을 이렇게나 완벽하게 자기화 시키다니, 시간이 지날수록 숨어있는 내공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팀이 바로 피컴이 아닐까? 하는 생각.- 전지한의 "땡큐~"는 전매특허! 그냥 하게 냅둡시다! 괜히 시비걸지 말고 꺄항!- 도대체 이 내공은 어디까지 빛을 발하며 뻗어나갈 것인가!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_*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탈밴드

- 리더 형님의 아릿다운 따님의 인터뷰와, 진솔한 삶의 모습으로 주목받았던 탈밴드. - 음악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변에 많아질수록 대한민국 음악계가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최저점을 받았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사람들 마음에 심어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더하여.- 탈밴드 화이팅 *_*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슈퍼키드

- 파자마징고 없는 슈퍼키드라. "쇼바이벌" 방영 당시 스윗소로우 팬이었던 나에게는 상당한 걸림돌(!)이긴 했지만 동시에 매우 좋아하는 팀이기도 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나 또다시 경연 무대를 통해 공중파 무대에 설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슬프고 씁쓸하지만, 그래도 기회는 기회.- 도대체 저런 옷은 어디서 사는지. 현란한게 아주 딱 좋다.- 와...라, 괜찮을까? 했는데, 음, 너무 무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일면. 그렇더라도 모두를 뜀뛰고 즐겁게 하는 데는 슈퍼키드가 최고..- 그런고로, 3차예선 둘째날 경연 진출 축하염. ㅎㅎ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야야

- 논란의 그 팀, 야야.- 그들의 색깔은 정말로 강렬하고도 화려하고, 진하다. 그 것만은 부인할 수 없을 듯.- 단 듣는 귀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일 수 있는데........ 내 귀가 "불호"쪽이라서 안습;- 그 독창성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지향하는 바, 원하는 지점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잘 다듬어 나가서 좋은 뮤지션이 되기를.- ...귀와 마음을 조금 열어두는 자세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금, 해본다.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블랙백

- AX홀에서 있었던 2차 예선에서 단연, 첫눈에 반했던 블랙백. - 브리티시 음악을 상당히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들이 가진 색깔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가 없었다.- Dreams Come True, 상당히 잘 어울리는 선곡. 그러나 "중반 이후 다소 지루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에는 일정부분 동감하는 바..- 이 팀 또한 초반 순서에 배정된 탓에 점수에 손해를 본 것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러나 그 것도 이들의 운이겠지..- 통편집일 줄 알았으나 고래야와 함께 선곡 대비로 방송에 나오게 되어 그래도 반가웠다. 앞으로도 꾸준히 잘 되기를. = 아, 팬이다. 팬이 되었다. 좋은 밴드다 매우.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자보 아일랜드

- 통편집의 굴욕 자보아일랜드...- 개인적으로는, 다소 무난한 편곡이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싶다. (워낙 시간이 지난터라 당시의 느낌은 씻은듯이 사라지고 없지만 ㅠㅠ 여튼!)- 악스홀에서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던터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기대에는 다소 못미친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도 통편집감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아쉽지만, 공연장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몽니

- 첫번째 날, 첫번째 팀으로 출전한 몽니....-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이상우씨의 곡을 골라주어서 매우 기뻤다. 김신의씨의 노래는 그만큼 믿음직한 구석이 있으니까.- 하지만 49팀 중의 첫번째 팀이라니... 그 리스크는 적지 않으리라 예상했는데, 역시나.... 중반 이후가 될 때까지 몽니의 점수를 기준으로 두고 위아래를 따지다가 점점 몽니가 하위권으로 처져가고 있음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문심사위원단 점수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니 더더욱. 두둥. 과연 알려진 강자 몽니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인가.도대체 그 발톱은 언제 제대로 꺼내어질 것인가!!!!

탑밴드 3차 예선 공지.

예선 장소 : 인천 송도 컨벤시아예선 신청 : http://www.kbs.co.kr/2tv/enter/topband2/ticket/index.html첫째날 : 5. 12(토) 13:00-22:00 (예정) - 미션곡 경연 / 30위까지 둘째날의 자유곡 경연 무대 진출둘째날 : 5. 13(일) 13:00-21:00 (예정) - 자유곡 경연 / 16위까지 본선 라운드 진출 그냥 이틀에 나누어 하는 줄 알았는데, 00팀의 진출 팀이 첫날 모두 미션곡 경연을 해서 30위까지 순위를 정하고,그 30위까지의 팀들이 다시 자유곡(아마도 팀별 자작곡) 경연을 해서 16위까지의 본선 라운드를 결정하는 모양이다.아, 이건 좀 살벌하다;첫날 경연팀들 중 탈락하는 00팀은 자작곡 한 번 더 할 기회를 놓치게 되는 거고...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