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위치도 위치지만, 캠코더 안가져가는 바람에 날고뛰는 노래 촬영은 거의 불가 ㅋㅋㅋㅋ하여 그나마 가까스로 -_-; 몽유병은 건졌다. (....Right Now는 도저히...) 저 몸과같은 깜장박스는 좀 예쁘고 깨끗한걸로 바꿀 생각은 없는걸까 ㅎㅎㅎㅎㅎ 잘 논다 뱅여!

찍지말고 놀까하다가 본능에 의하여 카메라 뽑아들었음.... 나름 한자리에 서서 부르는 노래라 영상으로 안찍으면 아깝잖... 두고두고 보고싶... (쿨럭)아 근데 정말 배인혁 노는거보면 쟤는 뱀좀 먹어야대 싶다; 어쩜 저렇게 놀지 -_-!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_*

이 노래도 제법 익숙한 노래. 페스티벌에서 자주 들으면서 놀던 노랜데 *_*!! (그러고보니 재작년 렛츠락페에서 딕펑스 다음에 나왔던 팀이 안녕바다였더랬다....) 진짜, 기타군 볼수록 귀엽단말이지 -_- 담번엔 놓치지말고 안녕바다 공연 함 제대로 봐야겠다.클럽타에서도 공연 자주 하던데, 생각보다 자주 못본단말야.... 곡이 좋은 팀은 후회가 없다. 확실히.

가끔 유튜브에 영상 올리다가 제목 실수를 하는데, 이 곡도 여지없이...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클릭했다가 내가 놀랬네. 악몽 뭐니 ㅋㅋㅋㅋㅋㅋㅋ그대는 악~~마!!! ㅋㅋㅋㅋㅋㅋㅋ 음원으로도 좋은데, 라이브도 갠춘하구나 *_* 담번에 찍을 땐 기타군도 제대로 함 찍어봐야지. 액션이 좋다!!!

여느때와 같이 퀸 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번호 불리면 들어가려고 폼잡고있다가 문짝에서 발견...여느때와 같이 레드사인이 게스트로 올라가겠거니 했다가 화들짝 놀랐다. 안녕바다 보고. 아 이게 웬 횡재여 그래;; 간만에 보니 또 그르케 반갑고 말이지? 머리가 빠마머리가 아니라서 잠시 낯설긴 했지만 (오랜만이라 난 머리 편 거 첨봤다고 나무군 ㅋㅋ)노래는 역시나 좋그낭. 아 갠적으로 이노래 정말 좋아함. 중반까지 어쿠스틱만으로 끌고가는 편곡도 맘에 듬. 우흠.

GUEST. 레드사인 & 안녕바다레드사인은 늘 ㅋㅋ 함께하는 팀이니 그런갑다 했는데 안녕바다 이름이 붙어있어서 까암놀?? 난장 출연하면서 친해졌나보다. 덕분에 간만에 안녕바다도 보고... (보고싶었으나 매번 다른 공연이랑 겹쳐서 못봤던 비운의 밴드...) 이날따라 퀸 조명 좀 이상했어.... 왜케 빛이 적어; 내가 착각한게 아니라면... 나무 살 좀 찐듯? 뭐 애초에 마른 체형은 아닌 것 같았지만 머리 편거 처음 보는데 얼굴에 유난히 살 붙어보인다; 아 이 밴드도 연주 참 좋아.. 기타옵화는 사진이 잘 안찍히는 자리였고, 베이스옵화는 앞에 시야가 쫌 가리긴 했으나 멋진 연주는 잘 볼 수 있었음! 그래도, 별빛이 흐른다 오랜만에 들어서 매우 좋았다고 인샤! 꺄악! 로맨틱 펀치(Romantic Punch)드..

이 얼마만에 야미볼 촬영이더냐!!!!세상에 이 노래를 찍을 수 있는 날이 있긴 있었어! FF 사랑합니다!! (쿨럭;)보통은 야미볼 전주만 들어도 카메라고 캠이고 접고 내리고 그냥 미친듯이 머리 흔들고 뛰어주는 건데 말이지 ㅋㅋ뛸 수가 없는 자리에 있으니 것도 뭐 ㅋㅋㅋ 장단이 있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키히히 으히히 에헤헤 데헤헷 신나게 놀면서 블라우스(라고밖에는..)가 제껴져서 안에입은 나시와 팔뚝이 드러나는 뱅여는 바람직합니다.뭐가 더 야한지 아는넘이야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나시 생긴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구나~세상에 야미볼이다아아아아~~~이걸 찍어두고 볼 수 있다니 그게 젤 좋아 >_

무대 앞에 늘어선 청중들을 한번에 같은 모션으로 끌어올리는!연륜과 경력은 어디 가는게 아니지.아니 그 전에.. 아 정말 연주력 짱이다. 터져나오는 연주가 정말 지나치게 환상적이어서 미쳐버릴 것 같 ㅠㅠㅠㅠㅠ 내귀 앨범 나오면 꼭 단공 가버릴거여요 ㅠ0ㅠ옵화들 너무 멋져요 ㅠ0ㅠ

지난 가을... 충주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던 탑밴드 시즌2 패자부활전 무대에서 그야말로 청중을 압도했던 건 "내 귀의 도청장치"였고, "실험"이라는 곡이었다.비록 현장에는 없었지만 방송에서 나오는 화면만으로도 등줄기에 소름이 일었더랬다.꽤 오래 무대에서 공연했던 곡으로 알고있는데, 그 어느때의 무대보다도 압도적이고, 환상적이고,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기를 쓰고 촬영.아, 좋구나. 내귀.

개인적으로도 참 위로가 많이 되는 노래.들고 뛰고 구르던 로파를 보다가 마지막은 이 노래로 치유받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했다. 다음달 로파에서 봅시다 로맨틱펀치 님네들!!!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