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3

딕펑스(DICKPUNKS) : 같이 걸을까 (2013.03.01 /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늘 느끼지만... 태현이는 목소리가 참 예쁘다.그리고,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할 때는 정말 "프로" 그 자체다.가지고 있는 컨디션에서 최고를 뽑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아 괜히 이 노래 듣다가 울컥했네.(생방때도, 이 노래 듣다가 내가 터져서 진짜 대성통곡을;;; -_-;) 이만큼이나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도 그닥 달라지지 않은 마인드로 무대에 서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네들을 보고있자니내가 참 본진 하나는 제대로 모시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엄청 뿌듯하고 행복하고 그르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뭣보다, 같이 걸을까.. 진짜 좋았다.온 몸이 정말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게 추운 상황에서 이만큼의 공연이라니.딕펑스 만세입니다. -_-!

딕펑스(DICKPUNKS) : 슈퍼스타K4 콘서트 녹음본 (2012.12.21 /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

어제는 앵콜때 통제가 되지 않아 기어이 그 아비규환의 틈바구니에서 ㅋㅋ 그래도 몇 컷이나마 건졌는데오늘은 정말 살벌한 고나리의 현장...내 옆쪽으로 몇 명이 핸드폰 들었다가 한번만 더 걸리면 퇴장조치 시킨다고 엄포를 받았고급기야 막판에는 맘놓고 카메라 꺼냈던 언니 끌려나가기 시전.. ....저는 간이 작아효어깨가 무너질 것 같은 지경에도 가방을 짊어지고 갔지만서도 쫓겨나고 싶지는 않았어효 ㅋㅋ 하여, 건진건 캠에서 추출한 녹음 본 뿐.내 눈앞에서 현우가 살랑살랑 춤을 추는데 그걸 그냥 보고만 있었네오늘따라 태현이는 살벌하게 예쁘드만흥이는 머리 안세우고 옆으로 내리고,가람이는 어제보다 오늘 더 잘생긴 것 같고... ㅋㅋㅋ 담달에 일산에서 행사있던데, 그건 일단 자리는 잡아놨지만 생각좀 해보자.일산이 가까운..

잡동사니/녹음 2012.12.22

딕펑스(DICKPUNKS) : 슈퍼스타K4 콘서트 녹음본 (2012.12.20 /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

뭐, 어차피 씨큐들 코앞에서 공연보면서 캠뺏겨가며 무리할 필요 없어서 걍 캠 녹화버튼 눌러놓고 녹음으로 만족...아 귀가 즐겁다 ㅠㅠ 1. 같이 걸을까 2. 멘트 3. MUZIK 4. 연극이 끝난 후 ....잡혀가려나.아 몰라 ㅠㅠ + 덧붙임.아 정말 어제 공연 보면서 진짜로 치가 떨렸던게, "같이 걸을까" 부르는데 중간에 딕펑스! 라던지 김태현!이라던지 하는 구호를 불러제끼는 대목이었다.......요즘 언니야들은 그런걸 안하고 노래를 들으면 입에 가시가 돋나요. 도대체 왜그러나요. 몰입도 떨어지게. 가사와 연주의 행간은 그냥 비어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호흡과 호흡이 이어지는 그 중간의 "여백의 미" 또한 가사와 음악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뭐 그게 대놓고 용인이 되거나 없으면 허전한 아이돌..

잡동사니/녹음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