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떡해 13

톡식(TOXIC) : 나 어떡해 (2013.07.20 / 2nd 단독공연)

벌써 2년이 지났는데, 브로큰 발렌타인의 포커페이스와 톡식의 나 어떡해를 한자리에서 듣고 멘붕에 빠졌던 그 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도대체 그 두 무대의 승자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돌아버릴지경의 긴장감.그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낸 사운드의 폭발력은 어마어마했다지. 그래서 여전히 설렌다 이 노래는.하나 더 바라는 게 있다면... 자신들의 노래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전율을 느끼게 해주었으면 하는 것.머잖은 미래에 현실이 되리라고 본다. 끄힛.

톡식(TOXIC) : 나 어떡해 (2013.04.07 / 서울 모터쇼)

슬옹이 말이 길어지며 곤란해질거같자 바로 "다음곡!"이라고 길을 터주신 멘트 김정우슨생 ㅎㅎㅎㅎㅎㅎㅎㅎㅎ뭔가 아저씨들이 많이 올거라고 생각해서 그랬는지, 톡식이라는 이름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 커버곡도 많이 준비하고그 중에서도 올드한 곡들을 많이..는 개뿔 뭐 원래 하던 곡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여 데헤헷 형님들이래 데헤헷 니또래도 많드라 야 하면서 괜히 히죽히죽 웃으면서 봄.모노포드 없이 찍느라 팔이 떨어질 것 같았으나 뭐 빠순질하면서 그정도 고난이야; 지난번에 핏플랍 갔을 때 보다 무대가 낮아서 그래도 고생 덜했어 ㅠㅠㅠ

톡식(TOXIC) : Ooh La & 나 어떡해 (2012.12.31 / 서라페 Vol.11)

무한 앵콜에 대한 욕망은 강원도 할머니댁 가야한다는 스롱이의 한마디에 쏙 들어가고 ㅋㅋㅋㅋ그래도 간만에 Ooh-la 부르는 귀여운 스롱이 본걸로 대 만족 ㅠㅠ (기타치는 정우도 찍고싶었지만 울라는 스롱이!!!!!) 아, 정말 충만한 카운트다운 공연이었다.내년에는 올림픽홀이나 악스홀같은데서 점 하나가 되어 너희들의 공연을 열광하며 볼 수 있게 되기를!새해 소망 중 하나 리스트로 올려두겠어!

톡식(TOXIC) : 나 어떡해 (2012.08.14 / Legend Night)

악기 편성 때문에 탑밴드에서 처음 공연했던 것 처럼 초반에 조용한 부분은 연주하지 않고 편곡을 바꿔서 영 아쉽지만... 언젠가 단독공연을 할 때면 이런거 그런거 저런거 전부 할 수 있게 되겠지.솔직히, 톡식이 연주하는 모든 곡 통틀어서 나는 이 노래가 제일 좋은 것 같다. 16강에서 브로큰발렌타인과 만나서 혼신을 쏟아내 편곡하고 연주했을 노래. 아무래도 그 기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저 곡의 완성도는 그중 최고인듯. 간주 부분에서의 기타리프는 정말 -_- 최고. 흔하게 쓰이는 리프라지만, 곡 분위기에 얼마나 잘 녹아들어있고 어떤 느낌으로 연주되는지도 중요하니까. 뭐 일단, 막귀는 긴 말 필요없고 그냥 좋으면 좋은거다 ㅎㅎㅎ톡식 만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