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넘버들 때문에 와이낫의 어쿠스틱 공연을 소원했던 것인데-이날의 공연 덕에 그동안 놓쳤던 와이낫 어쿠스틱 공연 두 번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었던 것이 행복이었달까.7명의 멤버가 되어 풀세팅으로 연주하는 곡들은, 정말 이 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을 듯. 다시봐도 가슴 벅차게 멋지고 감동적이다.아 게다가 이 노래 심하게 좋아 ㅠㅠㅠ(개인적으로 이 노래의 유지훈씨 코러스 진심, 좋음) 다른 공연에 비하여 기타 소리가 더 짜-하게 들리지 않은 것은 좀 아쉽지만,바이올린 등 다른 악기가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나 싶기도 하고...아 좋아. 몰라 이노래 좋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