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페소극장 7

11시 11분 : Good-Bye My Lover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11시 11분을 처음 봤던 날 들었던 곡. 제임스 블런트 노래였나, 여튼.... 간만에 들어서 좋았드랬다.처음부터 지르고 나오는 보컬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아 그리고 진짜, 보면볼수록 용규군 베이스는 -_- 정말 좋구나. 좋아. 아 좋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스,라면 와이낫의 황베인데.. 그런 그루브감과는 음악 자체가 다르니까 류가 다르더라도,뭔가 확실하게 음악을 받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음. 좋구낭~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Ment & 그대 참 좋다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초반 실수에 대해서 언급하며 사과를 건네는 용규군.오랜시간 함께한 친구,라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두사람의 대화는 그냥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ㅎㅎ(뭐랄까... 그냥 나랑 내 남동생이랑 대화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쿨럭;;;; 동생아 잘 지내니 _-_;) 보통 용규군이 피아노를 치고 윤수군이 노래를 불렀었는데, 편곡해서 반주가 더 풍성해지니 더더욱 좋은 느낌이다.개인적으로는 이쪽에 손을 더 높이 들어주고 싶은! (진심이다 진짜다 *_*) 요 버전으로 음원 따서 듣고 다녀야지 싶으네 ㅇㅇ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비추지 않는 달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해를 품은 달 보고 썼다는 얘기가 내내 떠올라서 곡 들을때마다 드라마를 돌려봐야하나 고민하게 만드는 ㅎㅎ나는 감성이 메말랐나봐.. 그런 드라마는 이제 봐도 별로 감흥도 없고 그래... 차라리 느와르나 추리물이나... 쿨럭;; 뭐, 노래가 좋으니까 괜찮다 ㅎㅎ생각해보면, 이 노래도 11시11분 처음 본 날 듣고 좋아서 영상으로 처음 남겼던 노래.이 날 그 노래 두 곡 다 다시 들어서 매우 기분 좋았음 ㅎ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처음 들었을 때 워낙 느낌이 좋아서 그런가. 이 노래도 굉장 좋아하는 곡이다.겔름피우다가 못오고 있다가 막판에 와가지고 좋은 노래들만 또 쏙쏙 골라들으니 뭔가 횡재한 기분이고 그르네 ㅎㅎ(게다가 다른 곡들은 바로 엊그제 동교동 아트피플에서 들었으니 아쉬움은 덜하다 ㅎㅎ) 멘트할 때는 귀염 터지다가 곡에 들어가면 그렇게 처량할 수가 없고 ㅎ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Tree Frog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이 곡, 굉장히 좋아하는 곡인데 공연 레파토리에는 흔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좀 아쉽다.간만에 들어서 진짜 느무느무 좋음.생각하는건데, 윤수군 목소리 정말 깨끗하게 뻗어나가는 것이 매력적이다. 좋은 보컬이야... 암. 자리도 여유가 있고, 의자에 캠을 올려놓으니 각도도 나쁘지 않아서 아예 앵글을 왔다갔다하느니 그냥 고정해놓고 양쪽으로 모두 촬영.지난주에도 왔었으면 다른 레파토리로 꾸민 공연도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역시 게으름이 악당이다 -_-;

영상/11시 11분 2013.03.26

2013.03.25 내여페 소극장 : 11시 11분, 바겐 바이러스

공연 이름을 까먹었다.. 내가 그렇지 뭐;; 여튼, 실명공개 공포증이 있어 싸이에 클럽을 두고 있는 밴드들의 홈에서는 거의 활동을 못하는 덕에 정보에 좀 어두운 편인데, 트위터로도 알게되고 댓글로도 제보를 받아 (감사합니다 ^^) 대학로 내여페 소극장에서 연극이 없는 월요일에 3월 한달동안 11시 11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 접수... 하여, 한 번은 가야지, 했는데 그게 마지막날인 오늘이 될 줄은 몰랐네; (사실 지난주에 가려고 폼 딱 잡았었는데 몸도 안좋고 귀찮고 해서 안갔.... 엄청 후회중;) 지난주말에 하도 치이는 공연을 봐서 트라우마라도 생겼는지; 좀 여유있게 가도 여유있게 볼 수 있는 공연임에 틀림없음에도 좀 일찌감치 나서서 도착. 걍 시간 맞춰 가도 될 뻔 했지. 생각해보면... 한창..

사진/...AND 201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