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주 70

쏜애플(Thornapple) : 오렌지의 시간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노래 중의 하나. 중간쯤 터져나오는 에너지가 매우 마음에 든다.듣는 이들의 신경을 조였다 풀었다 터뜨렸다 하는 재주가 있다. 이 팀의 곡, 이 팀의 색깔. 곡의 전개가 전체적으로 느무나 맘에 들어서 자주 듣고, 또 자주 보게 되는 곡이다.하아. 찍어온거 인코딩하고 하는 내내 몇번을 돌려봤는지 원 ㅎㅎ

쏜애플(Thornapple) : 피난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앨범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공연에서 볼 수 있는 곡인듯.주변에 쏜애플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기타 대박"이다.초반에 치고나오는 저 기타리프에 마음을 빼앗겨버려서- 한 순간 몰입.게다가 보컬, 무대 위에서의 액션이나 목소리나, 아 정말 발군.가사도 대애박- 맘에든다. 아 맘에 들어.

쏜애플(Thornapple) : 청색증 & 너의 무리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실제 라이브 공연 영접은 이 단독공연이 두번째였는데- 뭐랄까, 어느 밴드든 단독공연에 임할때의 그 비장미랄까, 도입부터 뭔가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기분에 숨을 들이켜고 첫 곡을 기다렸다. 아 정말, 이 카리스마와 에너지가 느껴지는가.이렇게 관객을 긴장시킬 수 있는 밴드, 흔치 않다.제대로다-라는 느낌으로 첫 무대부터 귀를 쫑긋.

2013.03.01 쏜애플(Thornapple) 단독공연 @벨로주

제법 기대하고 기다리던 쏜애플 단독공연!선착순의 압박에 몇시부터 가야하나 꽤 고민했는데... 걍 한시간 전쯤에 가면 되지 않을까 꾸물꾸물 준비하던 차에 공연장에 먼저 도착한 지인이 줄이 꽤 길다고 알려주어서 부랴부랴 짐싸들고 궈궈. 한길가에 서서 바람에 떨며 오들오들 기다리고 있는데, 원래 6시 반에 시작 예정이었던 입장을 조금 당겨서 시작해주셨다. 길가에 너무 길게 늘어선 줄에 추운 날씨 때문에 공연장측에서 배려해주신 것이겠지. 벨로주님께 감사... (__) 이름만 알고 있던 밴드였는데, 지인인 R이 영업해주어서 온스테이지 영상 보고 이후 방문하였던 바다비 공연에서 홀랑 반하여 미련없이 지른것이 이 단독공연.1집 내고 군대다녀와서 새로 낸 앨범으로 활동한지 아직 반년도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

사진/...AND 2013.03.02

와이낫?(Ynot?) : 내게 있는 건 (2012.12.07 / 벨로주)

메모리 용량을 잘못봐서 이 노래 끄트머리가 잘렸다는 건 안자랑...이 노래 또한 메이저이지만 가끔 듣다보면 눈물이 울컥 날 정도로 사람 가슴을 직접 어루만지는 것 같은 울림이 있다.좋은 곡.좋은 밴드. 아 이런 음악을 즐기면서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 오는 날, 깊은 정성이 담긴 선물같았던 공연.와이낫 만세.

와이낫?(Ynot?) : Why Not? (2012.12.07 / 벨로주)

와이낫 공연에서는 이 노래를 들어야 제맛이지. 그런데, 다른 곡들 들을 때는 전혀 ㅋㅋㅋ 아쉬움을 못느끼다가이 곡을 들으면서는 벨로주의 가라앉은 분위기가 조금은 아쉬웠다는.아니, 이 노래를 앉아서 듣는다는게 말이 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번에는 씐나게 즐겨드리리다.꺄울.

와이낫?(Ynot?) : 두 번째 멘트 + HIGH 맛보기 (2012.12.07 / 벨로주)

대우형님 멘트!!!아 멘트로 따로 치니까 또 형님 목소리 느무 좋다. 디제이하셔도 좋을거같아요 -0-(근데 왜;;;; 중간에 초록색 스크린이 들어가는가... 질투인가....) 그리고 중간에 잠시 맛뵈기로 보여준 HIGH 앨범의 사운드와 분위기.아마 다음 공연은 좀 더 신나는 공연장에서 신나게 뛰면서 공연을 보게 될 듯!!!그게 또 와이낫이지!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