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니어마더 3

2012.04.15 Sunday Live in Rolling Hall : 팬텀즈, 블루니어마더, 번아웃하우스, 아이씨사이다!

수요일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방청을 시작으로목/금요일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현장 참관토요일 "PUNK RULES" 공연...을 거쳐일요일 롤링홀에서의 공연이 마지막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말이 수목금토일 공연질이지, 이게 사람이 할 짓이 아닌거다 ㅠㅠㅠ 예상치 못한바 내가 탑블로거로 선정이 되고, 영광스럽게도 그 자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하긴 했지만... 덕분에 앞뒤로 잡아놓은 공연들은 취소도 못하고 짐스러워졌단 말이지;;아 정말이지 일요일이 되어서는 몸이 녹아내릴 지경이 되어서, 티켓을 날리고 뭐고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잘까 심각하게 고민했다;그래도 어찌 그렇게 되나 사람이. 연습실가서 꾸역꾸역 연습하고 또 기어나와서 꾸역꾸역 공연장으로... 어지간하다 나도 참 ..

사진/...AND 2012.04.17

탑밴드 갤락페 1일차 (2011.11.12) : 블루 니어 마더 (Blue near mother)

화려한 맛은 없어도, 그야말로 감성을 자극받을 수 있는 좋은 밴드다. 노래도 다 좋드만!!! 내달에 있을 단독공연에도 꼭 가 볼 예정. 정말 좋다. 이 밴드. *_* 석개횽님 샤릉해염 *_*;;; 내 지난 날 Careless whisper (최고 -_-b) 무지개 불놀이야 찌진찐찌 (승연이 만세 ㅎㅎㅎ 이 노래도 은근 좋다!!)

TOP밴드 갤락페 1일차 사진! (2011.11.12 / DCINSIDE TOP밴드 갤러리 락 페스티벌)

TOP밴드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면서 내 일상에 많은 것들이 영향을 받았다. 일단, 야구에 상처입고 나가 떨어진 내 마음을 보듬어줄 무언가가 생겼고, 열심히 음악듣고 열심히 공연다니던 예전의 내가 돌아왔고, 나도 저들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삶에 대한 의욕도 살아났고. 2011년 6월의 어느 날, 제주도 여행 중 펜션 방 안에서 탑밴드를 처음 접하지 않았다면 난 지금쯤 얼마나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을까? ㅎ 그리고, 그렇게 나와 같이 탑밴드를 즐기던 사람들이 일구어낸 기적.. 탑밴드 갤락페. 득달같이 입금하고, 손꼽아 기다려서 다녀온지가 벌써 한달여가 지나고 있다. 올해 지산도 펜타도 가지 못해 허했던 내 마음을 채워준 활력소... 그 날의 기록을 이제 정리하여 남겨놔야지. (쫌만 더 지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