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 19

2012.09.22 탑밴드 시즌2 생방송 8강 경연 두 번째. 2. 본경연.....그리고.

지애찡이 등장하여 장내를 정리하면서 드디어 본방의 기운이 스멀스멀.아, 사실 이쯤 와서의... 아니, 16강부터는 누가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봐오긴 했지만, 생방에서 직접 떨어지고 붙고가 결정되는 판에서는 보는 나도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모여앉은 우리끼리 리허설에서 본 경연곡들에 대해 얘기 나누면서 당락에 대해 점을 쳐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긴장감을 풀고 있는데, 드디어 시작. 생방 직전, 관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있는 지애찡. 작년부터 느낀건데... 참 멋지다. 진정한 프로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녀. 그리고, "누난 너무 예뻐"를 들고나온 피컴의 전쟌찡! 또한 살짝 굳은 표정이로고.......아 저 스카프 센스 너무 좋아 ㅠ..

2012.09.22 탑밴드 시즌2 생방송 8강 경연 두 번째. 1. 리허설... 그 긴장감.

어쩌다보니 충주 16강 경연 이후로는 제대로 경연을 보지를 못했다.펜타포트때는 지각, 충주 패자부활전은 불참...생방 경연들어오고도 첫주에는 개인 사정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두번째 주에는 어찌어찌 참여할 수 있게되어 렛츠락페 자체 종료하고 바로 여의도로 궈궈! 피아 카메라 리허설 끝무렵에 들어가서 착석!을 했다지. 드라이리허설 모두 종료되고, 카메라리허설도 앞팀 다 끝나고 피아만 남은 상황인지라 사실 남아있는건 본 경연 뿐.하아... 그런데 무려 이오빠들이 "울트라맨이야"를 내 앞에서 시전하고 계신거다 ㅠㅠ 다른 팀들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완전 어택받고 기절할 뻔 했네;심각하게 사운드며 조명이며 체크하는 스탭들 아니었으면 정말 불뿜고 쓰러졌을지도 ㅎㅎㅎㅎㅎㅎ 여튼, 개인적인 감상은 여기까지.피..

2012.06.16 탑밴드 시즌2 16강 경연 (충주) : 토요명화 라운드 (피아 & 트랜스 픽션)

락페 국내 라인업을 꾸린다면 단연 헤드라이너 급의 밴드 두 팀.... 하아, 정말 살떨리는 대전이 아닐 수 없었다. 이번주에는 방송이 될, 두 팀의 경연 무대. 기대하시라, 무엇이든 그 이상을 볼 것이다. 어줍잖은 메모.+ 피아 : 피아색깔의 *** **, 전반은 다소 느슨한 느낌. 후반들어 강렬한 비트와 특유의 그로울링이 강하게 다가옴.+ 트랜스 픽션 : 장난 아닌 에너지. 트랜스 픽션만의 강렬한 사운드로 라밤바를 재해석. 투기타 사운드가 무대를 압도.(...넋놓고 보느라 별 말을 쓰지도 못했구나;;;) 피아 (신대철) 기범이 형님, 어떤날은 되게 아저씨같고 어떤 날은 되게 뮤지션 같.. 읭?;; 아 이 비장한 표정. ㄷㄷㄷ 피아 무대에 조명이 하도 왔다갔다해서 화이트밸런스 엉망진창;특유의 파이팅을 한..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피아(PIA)

- 음..... 이 날 피아는, 기대에는 확실히 못미쳤다. 워낙 오래 자기 음악을 해온 탓인지 편곡 미션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것 같은 이 느낌...- ...도대체 옥보컬의 컨디션을 돌리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가 숙제인듯.- 눈 뜨면 웃는 줄 알았던 심지도 멘붕이 올 때가 있구나...를 느낀 하루;

3차예선 미리보기 :: 절치부심 피아 & 칵스

뭐.. 저런 부제를 붙인데는 큰 뜻은 없다.워낙 4회 초반에 굴욕을 당한 밴드로 거론된 두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었을 뿐.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갔는지는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누구도 모를 일이다.단 한 번의 무대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또 그렇기 때문에 경연 무대라는 것이 다이나믹 해지기도 하는거니까... 너무 날선 눈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그들이 언제 제대로 된 발톱을 꺼내놓을지에 대해서 기대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사실, 2차 경연 당시에도 피아와 칵스.. 두 팀의 공연도 워낙 여러번 봤었고 기대치도 있던터라 나 또한 약간 아...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아주 불합리한 결정이 내려진 건 아니니까. (....물론 최악의 대진운 판타스틱 드럭스토어는 두고두고 ..

탑밴드 시즌2 2회 : 넘버원 코리안 VS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VS 피아...

경연날 경연 밴드들 사이에서마저 "빅매치"로 분류되었던 경연이었다. 넘버원 코리안과 피아의 무대. 개인적으로 서태지 공연을 다니면서, 혹은 유수의 락페스티벌을 구경다니면서 큰 무대에서 가장 많이 본 것이 피아였고, 아직까지도 옥보컬을 사랑해 마지않는 지인이 옆에 있기도 하다 (보고있나 S양? ㅋㅋ) 그리고 이런 저런 모든 것을 떠나서, 피아가 이 무대에 참여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경악을 불러일으킨 것은 시사하는 바가 있다. 그만큼 대단한 팀이라는 얘기지. 그렇다고 넘버원코리안이 그에 못지 않다? 또 그렇다고는 말할 수 없다. 비교 자체가 불가한 것이 밴드음악이라는 말도 있다. 약간 한 물 지나갔다는 얘기도 있지만 스카밴드로 저 정도의 실력으로 저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씬에서 활동하는 팀이 어디 흔하던가. ..

드디어 탑밴드 시즌2 첫방송 예고편 공개!

무대 구성 등에 대해 노출하지 말아달라는 당부에 숨죽이고 있었거늘.. 드디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꺄악!!!!! ♡ 예고에 노출된 참가팀 - 네미시스(노래만;) - 로맨틱 펀치 - 넘버원 코리안 - 슈퍼키드 - 와이낫 - 데이브레이크 - 피아 ▲ 피아 ▲ 로맨틱 펀치 ▲ 넘버원 코리안 ▲ 슈퍼키드 ▲ 와이낫 ▲ 데이브레이크 흔들려서 캡쳐도 제대로 안된다. 아 이 격한 오라버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내 라인업으론 이런 페스티벌도 없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기다리고 기다려지는 첫 방송이여 ㅠㅠㅠㅠ 5월 5일 밤 11시 10분! 오기는 오냐 그 날이. 어헝 ㅠ0ㅠ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둘째날 스케치 두번째

음. 확실히 첫째날보다 더 빡센 분위기였다. 일단 경연팀이 두배가 되어버리고, 한 팀 한 팀... 소위 말하는 비네임드 팀들까지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니남아있는 카드가 많지 않은 심사위원들의 골머리는 더더욱 썩어들어갔을테지.제작진이 그리 일러두었지만 탈락한 팀들과 합격한 팀들의 은근한 스포가 난무하고, 심지어 기자들마저 정줄놓고 결과나 대진을 흘려대는 판국이었지만, 그게 다 이 미친 라인업의 락페를 연상시키는 경연이 가지는 파괴력이라고 일단은, 이해해두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피디님 말씀대로... 그리고 내가 본 바로도 분명, 2차 예선이 방송되고 어느 팀이 올라가고 어느 팀이 탈락했는지가 일일이 밝혀지고나면 각 밴드들의 팬덤부터 탑밴드 갤러리까지 멘붕의 연속에 헬게대오픈에 난리가 날테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