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빅버튼 8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해리빅버튼

- 와이낫은 나를 멘붕으로 밀어넣었고, 해리빅버튼은 ㅈㅈ언니를 멘붕으로 밀어넣... 쿨럭;;;;- 일단 선곡 쫌 ㅠㅠ 물론, 90년도 초반 잼의 "난 멈추지 않는다"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지만 지금은 20년이 지났을 뿐이고... 그건 정말 반짝 가요였고...- 뭣보다 곡이 팀 색깔이랑 안어울렸어요 ㅠㅠㅠㅠ 이냥반들도 남의 노래 갖다 만지는 재주는 크게 없으신 듯!- 하지만 그래도 신이 도우시사 그 묵직한 사운드, 하루 더 듣게 해주면 안되냐능 소망은 이루어졌다 *_*- 볼수록 기타업화 매력적이야... 피어싱까지 사랑스러워... 크흥.- 역동적인 모습이 멋있길래 흔들린 사진도 걍 올림. 사실 뭐... 너무 강렬하게 연주해주셔서 안흔들린 사진이 드물다; (너무 멀어서 익스텐더 끼우니까 카메라 밝기 낮아져서 노..

탑블로거 인터뷰 : 해리 빅 버튼, 바로 그... 해리 빅 버튼!

해리빅버튼 인터뷰 1부 _해리빅버튼이라는 이름은 누가 지었나?_해리빅버튼의 트레이드 마크는?_음악을 업으로 삼기로 마음먹은 것은 언제?_15년만에 뮤지션으로 돌아온 소감은? 인터뷰 전문 바로 보기 ☞ http://paice.blog.me/10139822581 해리빅버튼 인터뷰 2부 _탑밴드에 출전한 계기는? 반대한 사람이 있었나?_예선 첫조 경연,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은?_조 1위로 합격할 것이라고 예상했나?_공연과 경연의 차이는 무엇?_탑밴드 시즌2에서 응원하는 팀이 있다면 누구?_방송에 나온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지? 인터뷰 전문 바로 보기 ☞ http://blog.naver.com/drama7203/40160313386 인터뷰 & 진행 : 종종 (http://blog.naver.com/eungra..

2차 예선에 대한 괜한 회상 : 1. 해리빅버튼

_처음 "해리빅버튼"이라는 팀을 만난 것은 지난 겨울 어느 날 롤링홀에서. 알려진 여러팀들 틈에 해리빅버튼이라는 팀이 뙇!하고 나타났을 때 사실 난 큰 감흥은 없었다. 강한 사운드의 음악은 원래 크게 좋아하지도 않았던데다가- 좁은 공간 안에서 탁한 공기를 마시며 숨쉬면서 여러 팀의 공연이 이미 많이 지나간 상황이라 어딘가 집중하기 어려운 분위기기도 했으니까. 그저, 와 형님들이다 -0- 묵직하다 -0- 연주 탄탄하다 -0- 못들어봤는데 오래된 팀인가? 라는 등의 생각을 하면서 그 시간을 그저 흘려보냈던 것 같다. _그리고, 탑밴드 예선 출전 동영상들 틈에서 해리빅버튼을 발견하고, 어 아는 팀이다! 라고 잠시 생각했던 게 전부였는데 _집중하고 듣고 말고의 차이는 이렇게 크다. 2차예선 첫 날 첫 무대, 디..

이쯤에서, 송도에서 치러진 탑밴드 3차 예선 사진 맛뵈기.. ㅎㅎㅎ

지난 주말 양일간 송도에서 무대 앞에 구겨져서 이틀을 보내고 돌아와 아직도 정신도 몸도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집안 꼬라지는 말이 아니다.첫째날 예정대로 종료되었다면 11시에 경연을 마치고 탑블로거들끼리 모여 치맥하면서 본방사수 하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변수로 인하여 녹화는 1시를 넘겨 끝나고... 결국은 그렇게 보고싶던 탑밴드를 2주 연속 다운받아서 시청 ㅎㅎ (우리집이 시청률 조사 대상 가구가 아닌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나 울었을거야 ㅠㅠ)2주 연속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만, 첫 경연부터 쭉 봐온 한 사람으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는 달라지리라 확신한다.워낙 많은 팀들이 경연하는 2차 트리플 서바이벌 경연까지는 밴드들의 색깔도, 캐릭터도, 심지어는 그들의 음악과 무대마저도 제대로 나올 기회가 크지 않을..

탑밴드 시즌2 2회 : 좋은 밴드들... 그리고 좋은 음악들. 아쉬움.

이틀을 거의 생활을 버리다시피 하고 ㅎㅎㅎ 매달려서 보았던 경연.방송이 되니 또 기억이 새록새록하고, 아까운 밴드들이 새록새록 보이고. 그야말로 안방에서 보는 락페스티벌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지경으로 이틀동안 99개 팀이 각 두곡씩 연주하는 것을 내내 보았다.힘들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그게 또 복이 아니고 무에란 말인가.즐거운 마음으로, 그리고 또한 아쉬운 마음으로 지켜보았던 밴드들. 나도 여자면서 "여자들로만 결성된 팀"에 대해 그다지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참 미안하게 해준 러버더키.아 정말 좋다. 정말 좋았다. 라고 생각했는데 탕아들이 뙇! 하고 나오네? ㅎㅎㅎ 러버더키나 탕아들이 되겠다, 하고 화장실에 갔었더랬는데... 그랬는데........뭐, 생각이 있으시니까 그런 결과를 주셨겠..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상대팀 무대를 감상하는 밴드들..

시즌 1의 2차 예선은, 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300초 무대였다. 많은 탑밴드 팬들이 최고의 대진 방식으로 꼽고있기도 하고, 코치 선정 무대와 함께 가장 재미있었던 대결로 언급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그 300초 예선을 3차 예선으로 미루고 2차 예선은 처음으로 트리플 서바이벌로 바꾸어 진행하게 되었다. 말하자면 99팀이 각 3팀씩 조를 싸서 33개 조로 무대에 올라, 한꺼번에 공연을 하고 그 중 한 팀이 3차 예선에 진출하는 방식.. 인건데, 매우 신선하고, 또 흥미로운 대진이다. 여태까지 쏟아져나온 오디션들 중 어디서도 선보이지 않았던. 이는 여러번 피디님을 위시한 제작진이 밝힌 바와 같이 밴드 하나만 놓고 평가했을 때의 반발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같이 무대에 올라 연주했을 ..

탑밴드 시즌2 2차 예선 : 첫날 스케치 두번째

※ 경연 순서나 3차 경연 진출 여부와 관계 없이 무작위로 고른 사진들임을 밝힙니다. 스포 엄뜸! *_*!!!! 스케치 두 번째. 엄청 찍었는데 스포 안하려고 이거저거 골라내다보니 별거 안남네 ㅎㅎㅎㅎㅎ여튼, 이렇게 밤샘 가까이 해가며 많은 팀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일테니... 열심히 즐기리라는 맘으로 끝까지 버틴 보람이 있었던 첫날 경연.오늘도 기대 만땅하며 사진 마저 투척투척! 준비성 철저한 로맨틱 펀치 주렁주렁 뭘 잔뜩 달고 들어오는 배느님 배인혁. .....평소 지네 클럽공연 할 때 휘두르는 걸 다 싸들고 왔다. 아놔;;;;; 그 스카프 더미 오늘도 휘두를 생각인거였냐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자라서 그 까만 나무단상까지 가지고 나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단상은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