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방울악단 53

방울악단 : 사라져 & 회상 (2013.11.30 /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앵콜곡 사랑술 하려다가 현규형님께서 ㅎㅎㅎㅎㅎ 곡을 까먹는바람에 한참을 헤매다가 "사라져"로 다시 시작.근데 이번엔 중간쯤에 정주영님하께서 또 곡을 까먹는 바람에 급 산울림의 회상으로 선회. 최근 나온 방울악단 노래 중에는 "사라져"를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에 들었던 "회상"은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이런류의 노래에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린다. 아무리 그래도 밴드의 꽃은 보컬이지 암. 이런 특색을 갖고있다는 건 중요하다.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던 만큼의 보람이 있었다.방울악단 화이팅.

영상/방울악단 2013.12.04

방울악단 : 보이지 않는 곳에서 (2013.11.30 /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방울악단 오랜만의 공연. 자주 했으면 좋겠다 .좋은 밴드의 음악은 많이, 자주 듣고 봐야 맛인데...왜 공연이 뜸해졌는지 나는 모르니 뭐 그냥 목빼고 기다릴 밖에 ㅠㅠ 워낙 곡이 긴데다가 앞에 멘트까지 덧붙으니 10분이 넘어가는구나. 좋지 뭐.첨에 이 노래 들었던 지인이 너무 길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던게 기억난다 ㅎㅎ길면 좋지 뭘그래 ㅎㅎ 학인이 귀엽다..주영이는 왜 울었니.. 좋다. 노래.

영상/방울악단 201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