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ND 138

2013.02.01 낭만포크데이 : 기면승, 정밀아, 11시 11분, 곽푸른하늘, 따로노는밴드

맨 앞이 아니면 뭐든 찍기 힘들 것 같아서 좀 일찍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가서.... 문 앞에서 하릴없이 기다리다가 조금 일찍 문을 오픈해주신 사장님 덕에 입장! 원하던 왼쪽 사이드자리 겟! 다행이다.. 요즘 무릎이 심상찮은데 좌식 공연이야 ㅠㅠㅠㅠ 바다비는 어쩌다보니 처음 가게 되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공연장이다.스탠딩이면.... 좀 곤란할 것 같긴 한데;;; 이런 분위기의 조용한 좌식 공연이면 종종 찾아와봐도 괜찮겠다는 느낌이었다.물론... 공연장 메인 조명이 거의 다 노란색이어서 화이트밸런스 잡는게 하늘의 별따기였다는게 함정... 뭐 대다수의 공연장이 촬영하기 쉬운 여건은 아니니까. 여튼! 11시 11분 하나 말고는 아는팀도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공연 보고 나왔다능거..

사진/...AND 2013.02.02

2013.01.30 수요예술무대 : 이스턴 사이드 킥 (Eastern Side Kick)

간만에 사진찍는 즐거움을 잔뜩 누리고 돌아왔고나 -_-한 곡 빼고 죄다 영상으로 찍긴 했는데, 짬짬이 찍은 사진만 해도 양이 제법 된다......근데 그 중 망샷이 적다는게 함정.... 일단 밴드 자체가 그렇게 역동적으로 날아다니면서 노래 부르는 타입이 아닌지라 사진이나 영상 찍기에는 매우 적합!! 늘 생각하지만, 홍대 인디씬 비쥬얼의 원탑은 이사킥이 아닐까 한다.내 모시는 밴드들 여럿 있지만, 양심이고 뭐고를 떠나서 이건 인정하고 봐야해....난 하나언니 마음 이해한다고... (쿨럭;;) 여튼, 그리하여 은혜로우신 비주얼 발사!....보컬님, 카메라 뒤에 숨어있다고 해도 저 그렇게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자꾸 쳐다보시면 부끄럽잖아요 -_-;;; ※ 클릭하면 더 맑고;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어요~

사진/...AND 2013.01.31

2012.01.26 클럽타(Club TA:) : 고고보이스, 와이낫?(Ynot?), 넘버원 코리안, 장미여관, 추승엽 of 악퉁

서라페 예매해놓고 나니 클럽 타에서 이날 공연이 공지가 되어서 완전 머리를 쥐어뜯었다. 이렇게 겹치기로 공연하는거 반칙! 하면서 ㅠㅠ(게다가 와이낫 ㅠㅠ 지난번 공연 놓치고났더니 한참을 공연을 안해서 굶고 굶어 엄청 고팠던 와이낫 ㅠㅠㅠㅠㅠㅠ) 근데! 시간을 보니 서라페 롤링홀 끝나고 넘어오면 얼추 두번째 팀부터는 볼 수 있겠다 싶어 얼쑤 했는데, 롤링홀 공연시간이 앞당겨진 덕에 내귀까지 다 보고 나와서 넘어가도 무리없는 시간! 공연의 신은 이렇게 나를 도와주누나... 하고 기뻐했더랬지. 그리하여 -_-;; 오후 5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6시간 연속 총 7팀의 공연을 감상하는 기염을 토함..... 롹페냐....................................................... ..

사진/...AND 2013.01.28

2012.01.26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 내 귀에 도청장치

내가 절대 극복할 수 없는 팀이라고 생각했던.... 내귀...그런데 어떻게 극복했냐고? 탑밴드 시즌2 패자부활전 : 내 귀에 도청장치, 실험 이날 경연이 렛츠락페랑 겹쳐서 못가고 나는 한강 공원에서 열심히 고고스타 칵스 데브 등이랑 놀고 있었는데, 그 시간에 내귀는 이런 공연을 했었다.그러고나서 나중에 방송되는 걸 집에 앉아서 티비로 봤는데.......내가 밴드 음악을 방송에서 보고 그런 느낌을 받을 거라고는 단 한번도 생각 안했는데, 아 정말 홀려버렸다. 저 사운드와 저 아우라는 뭘로 설명을 해야한단 말이냐 -_- 정말 곡이 진행되는 것을 보는 내내 턱이 빠져라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4분 제한을 두었던 경연 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자부활전이니 자신들의 BEST를 쏟으며 6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소화한..

사진/...AND 2013.01.28

2012.01.26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 로맨틱펀치(Romantic Punch)

물론 편하게 볼거라고는 생각 안했지만, 역시 인기 터지는 로펀..... 지난 여름 서라페때문에 롤링홀 앞에서 줄 서본 이래 또 처음일세.자주 할 짓은 아니긴 한 듯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네들의 공연이 주는 에너지를 느끼자면 또 포기할 수 없는게 로펀이다.하여 재미나게 놀고 옴. _ 앞 줄은 전날부터 기다려서 번호를 받았다 하던데... 내가 100번대 초반 번호였는데, 입장할 때 보니까 내 앞에 사색이 되어서 뛰어들어가는 언니가 2번을 쥐고있더라. 아이고 언니 -_-;;; 그러게 입장 시작 시간은 확인하고 가셨으야지요 -_-;;; 심지어 우리 앞에서 번호표 받은 일행들도 없었다. 그 날춘데 오래 떨고 기다려서 표를 받았는데. 내가 다 안타깝 -0-; _ 배인혁은 무지개 색깔로 퍼를 장만할 생각인 것 같..

사진/...AND 2013.01.28

2013.01.19 FF : 18gram, 마리서사, 로맨틱펀치

...랄까,다른 팀 두 팀 공연이 더 있었으나 로펀 공연이 이미 11시 40분에 끝났... 물론 집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기는 합니다만 저도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피곤했다고 핑계를 대어봅니다. (쿠바는 솔직히 좀 궁금했으나... 베이스형님 기타형님 영접하고 싶었으나... 영상으로 접한 결과 송용진 노래를 내가 못견딜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일단 피곤해서,라고 변명해둡니다 ㅋㅋ) 여튼!!!! 뭐 별로 건지지 못한 사진들이지만 찍었으니까. ㅇㅇ보정 못한 건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ㅇㅇ;; 18gram내내 등보이고 공연하셨고; 심지어 의외로 취향의 음악을 연주하는 바람에 풀로 영상을 찍어서 건진 사진은 요거 하나.초점은 어깨에 가서 맞았지만 나름 느낌이 좋다!라고 우겨본다 ㅎㅎㅎ.........

사진/...AND 2013.01.20

2013.01.13 오마쥬 @오뙤르

1. 사실 금-토-일 코스 중 마지막으로 주초부터 계획했던 공연,인데... 약속때문에 나가서 돌아다니면서도 번호표를 나눠준다거나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도 안하고, 더우기 공연시간이 7시라는 건 미리 체크할 상상조차 하지 않고 밍그적거리다가 늦게사 출발... 이미 도착했을 때는 클럽 안은 좌석이 꽉 차있는 상황이고 ㅋㅋ 어차피 맨 앞줄이나 사이드 자리가 없다면 맨 뒷줄에 바에 기대어 서서 영상질이나 할 생각이긴 했지만 바로 눈 앞에서 마지막 남은 좌석이 날아가니 조금 약오르긴 하더라. 여튼, 이수륜빨이겠지 이 모든게. 칵스 대단... 2. 시간도 그렇고 몸도 그닥 개운치 않고 해서 갈까말까 망설이던 도중, 그래도 처음 보는 팀인데 음악이 맘에 안들면 내가 스트레스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떤 음악 하는..

사진/...AND 2013.01.14

2012.12.31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 게이트 플라워즈, 더 브리즈, 예리밴드, 아이씨사이다

사실.... 아무래도 톡식,인지라, 최고 한파가 몰아친다는 그 날 몇시간씩 줄서서 기다릴 자신이 없어 어째야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번호표를 나누어준다는 기쁜 소식이!!!! 하여 기쁘게 표 받아들고 쭐래쭐래 공연장엘 들어갔더랬다. 뭐 전체 스탠딩시간이 여섯시간은 훌쩍 넘길 기세였지만 어느새 그따위야 나에게는 껌딱지..가 된... 쿨럭;;;;; (자랑이냐 ㅠㅠㅠ) 프리즘홀은 처음 가는 홀이었는데, 소리는 너무 뭉개지고 조명도 맘에 안들 -_- 조명은 사실 그렇게 헬일것 까진 아니었는데 그놈의 깜빡이는 사이키 조명은 도대체 왜 습관적으로 틀어대는지 모르겠다. 찍덕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쌩눈으로 봐도 피곤하고 눈아프다고. 몰입도 안되고 -_-; FF랑 롤링홀이랑 프리즘 홀, 기사님들 좀 본인들이 보면서 생각을 ..

사진/...AND 2013.01.02

2012.12.30 카운트다운 판타지 : 칵스 (The KOXX)

지난 단공때 거의 아무것도 찍지를 못해서 ㅋㅋㅋ 남은게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번엔 아주 작정하고 달렸다.(특히 연주했던 곡의 반 이상은 신사론 개인직캠... 소원 풀었음 -_-!) 참 잘 짜여진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멋진 연주를 하는 좋은 팀인데 한동안 볼 수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내가 숱하게 다녔던 올해의 페스티벌들을 빵빵하게 채워준 것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음. 쌩뚱맞게도 비오는 날 제일 많이 듣는 음악이 칵스인데 ㅋㅋㅋ 전에없이, 공연 시작 전에 사론이 앞으로 나와 하나하나 손을 잡아주는데 정말 내민 손을 꼬옥 부여잡아주고 지나가서 감동에 부르르.다른 멤버들도 그렇고... 오늘따라 앵콜도 하고, 팬서비스 정말 남다르더라. 자기네들도 남다른 기분이어서 그랬겠지. 아마도. 칵스.나도 기다릴테니... 좋..

사진/...AND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