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컴플렉스 18

2012.09.22 탑밴드 시즌2 생방송 8강 경연 두 번째. 2. 본경연.....그리고.

지애찡이 등장하여 장내를 정리하면서 드디어 본방의 기운이 스멀스멀.아, 사실 이쯤 와서의... 아니, 16강부터는 누가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봐오긴 했지만, 생방에서 직접 떨어지고 붙고가 결정되는 판에서는 보는 나도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모여앉은 우리끼리 리허설에서 본 경연곡들에 대해 얘기 나누면서 당락에 대해 점을 쳐보기도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긴장감을 풀고 있는데, 드디어 시작. 생방 직전, 관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있는 지애찡. 작년부터 느낀건데... 참 멋지다. 진정한 프로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녀. 그리고, "누난 너무 예뻐"를 들고나온 피컴의 전쟌찡! 또한 살짝 굳은 표정이로고.......아 저 스카프 센스 너무 좋아 ㅠ..

2012.09.22 탑밴드 시즌2 생방송 8강 경연 두 번째. 1. 리허설... 그 긴장감.

어쩌다보니 충주 16강 경연 이후로는 제대로 경연을 보지를 못했다.펜타포트때는 지각, 충주 패자부활전은 불참...생방 경연들어오고도 첫주에는 개인 사정때문에 참석을 못해서 아쉬웠는데, 두번째 주에는 어찌어찌 참여할 수 있게되어 렛츠락페 자체 종료하고 바로 여의도로 궈궈! 피아 카메라 리허설 끝무렵에 들어가서 착석!을 했다지. 드라이리허설 모두 종료되고, 카메라리허설도 앞팀 다 끝나고 피아만 남은 상황인지라 사실 남아있는건 본 경연 뿐.하아... 그런데 무려 이오빠들이 "울트라맨이야"를 내 앞에서 시전하고 계신거다 ㅠㅠ 다른 팀들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완전 어택받고 기절할 뻔 했네;심각하게 사운드며 조명이며 체크하는 스탭들 아니었으면 정말 불뿜고 쓰러졌을지도 ㅎㅎㅎㅎㅎㅎ 여튼, 개인적인 감상은 여기까지.피..

2012.06.16 탑밴드 시즌2 16강 경연 (충주) : 가요무대 라운드 맛보기

내 귀에 도청장치 무슨 노래를 불렀으며 어떤 무대가 나왔는지는 이미 알음알음 알려졌겠지만, 그래도 신선하게 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므로 난 3주간 침묵하리...아 저 의상을 보라, 정말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준비하여 나왔다는 느낌이 물씬!전체 사진은 방송 직전에.. 몽니어느 팀이라고 최선을 다 하지 않을 리 없지만, 유독 가요무대 라운드는 그런 느낌이 더욱 강하게 드는 라운드였음.아 몽니, 소나기로 기사회생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부진한 점수와 직전까지 보여준 무대에서의 아주 다소간의(!) 아쉬움 때문에 이게 한계인가...라고도 생각했지만, 네임드가 왜 네임드인지를 보여줬던 바로 그 밴드. 몽니. 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반해서 돌아왔다. 와이낫?아, 형님들. 왜 와이낫이 와이낫이며, 여태..

2012.06.16 탑밴드 시즌2 16강 경연 (충주) : 리허설 현장 스케치

- 아직 송도 3차예선 둘째날 사진들에는 멘트도 못한주제에 ㅋㅋㅋㅋㅋ 스트레스받는김에 이거나 해버리자 하고 급 보정 & 업로드- 버스에 실려 충주에 떨어지고, 생각보다 좋은(!) 촬영 환경에 감탄하면서 앉자마자 리허설 진행중..... 영락없이 뙤약볕 아래 쪼그리고 앉을 줄 알았는데!!- 리허설 무대는 로펀만 공개하자. 흠. 대진팀을 보호하자는 차원인데, 뭐 별 소용 없으려나 ㅎㅎㅎ - 삼삼오오 모여앉아 남의 리허설 구경하는 밴드맨들을 구경하는 우리네. 아 정말, 경치 좋드라 *_* (응?)- 사진에 들어있는 밴드맨들이 누구누구인지 찾는것도 재미의 한 요소? 내가 달아놓은 인물정보는 초점맞춘 주인공에 한함 ㅋㅋㅋㅋㅋ- 방송 완전 기대! 이번주 잼날거같다! 자리 잡자마자 매의 눈으로 찾아낸 와이낫 멤버들! ..

2012.05.12 탑밴드 시즌2 3차예선 (송도 첫째날) : 피터팬 컴플렉스

- 매력덩어리 피터팬 컴플렉스!!!- "몰래한 사랑"을 이렇게나 완벽하게 자기화 시키다니, 시간이 지날수록 숨어있는 내공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팀이 바로 피컴이 아닐까? 하는 생각.- 전지한의 "땡큐~"는 전매특허! 그냥 하게 냅둡시다! 괜히 시비걸지 말고 꺄항!- 도대체 이 내공은 어디까지 빛을 발하며 뻗어나갈 것인가! 관전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_*

이쯤에서, 송도에서 치러진 탑밴드 3차 예선 사진 맛뵈기.. ㅎㅎㅎ

지난 주말 양일간 송도에서 무대 앞에 구겨져서 이틀을 보내고 돌아와 아직도 정신도 몸도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집안 꼬라지는 말이 아니다.첫째날 예정대로 종료되었다면 11시에 경연을 마치고 탑블로거들끼리 모여 치맥하면서 본방사수 하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변수로 인하여 녹화는 1시를 넘겨 끝나고... 결국은 그렇게 보고싶던 탑밴드를 2주 연속 다운받아서 시청 ㅎㅎ (우리집이 시청률 조사 대상 가구가 아닌게 어쩌면 다행일지도. 나 울었을거야 ㅠㅠ)2주 연속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지만, 첫 경연부터 쭉 봐온 한 사람으로 앞으로의 시청률 추이는 달라지리라 확신한다.워낙 많은 팀들이 경연하는 2차 트리플 서바이벌 경연까지는 밴드들의 색깔도, 캐릭터도, 심지어는 그들의 음악과 무대마저도 제대로 나올 기회가 크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