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tic Month 16

쏜애플(Thornapple) : 청색증 & 오렌지의 시간 (2013.06.21 / Fantastic Month)

쏜애플이 인기는 인기인가보다. 유튜브에만 올려두고 블로그엔 아직 안걸었는데 벌써 조회수가 꽤 올라가있네;; 뭔가 픽셀을 놓치고 봤더니 되게 오랜만에 보는 느낌이다.생각해보면 올해 내 생일날 처음 봤으니... 닭살돋게 표현하자면 "선물처럼 다가온 밴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넉달만에 이렇게 크게 방을 파고 들어앉을 줄이야. 대단한게지. 청색증에서 오렌지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흐름 매우 좋다.오렌지의 시간은 들을 때 마다 느낌이 묘한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를 모르겠네.곱씹으며 들어봐야지.

블랙백(Black Bag) : Beautiful Morning (2013.06.21 / Fantastic Month)

처음 만났던 곡이 White One 이라면, 이 곡은 이네들의 곡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사도 매우 멋지고, 구성도 드라마틱하게 와닿는다. 멋지지 않은가... 초반엔 저렇게 다 풀어헤쳐져있었던 것 같지 않은데 어느새 세개나 풀어져 다 드러난 장민우군의 가슴팍이 포인트..라고는 하지 않겠다 ㅋㅋㅋ도입부분의 혜지양이 너무 예뻐서 꺄아 >_

영상/...AND 2013.06.24

블랙백(Black Bag) : White One (2013.06.21 / Fantastic Month)

내가 이네들을 처음 보고 반했던 것이 트리플 스테이지에서 치러졌던 탑밴드 시즌2 악스홀 2차 예선때였는데..그때 Muse의 Feeling Good과, 자신들의 이 곡을 불렀었다. 워낙 진성 뮤즈 빠순이인지라 우리 업하들 노래를 이렇게 잘 커버했다니!로도 감탄했지만 자작곡이 너무 훌륭해서 놀라기도 했었는데 말이지.그래서 그런지 블랙백하면 이 노래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보이스 이펙터도 매우 적절하고 기타 리프도 매우 좋으다.좋아. 무조건 다 좋아 ㅠㅠ

영상/...AND 2013.06.24

블랙백(Black Bag) : Highway (2013.06.21 / Fantastic Month)

이 노래 처음 들었던 것도 FF였던 것 같은데... 아 이 묵직한 사운드를 보라.최근 밴드들이 발표한 신곡들 중에 이 노래가 제일 좋은 것 같으다. 초반에 든든하게 받치고 들어가는 드럼사운드 진짜 대박..유려한 연주력에 저 멋들어진 보컬이라니. 뭐가 더 피료해. 이게 락스타지. 더 크게 아주 잘되었으면 좋겠다 블랙백.진짜 좋은 밴드다.

영상/...AND 201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