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일기

중얼중얼

노리. 2013. 4. 4. 23:47

1. 머리를 확 잘랐더니 기분이 상쾌하네. 역시 기분전환에는 머리 새로하는게.... 근데 쫌 아줌마같기도... 쿨럭;;


2. 봄맞이 다이어트를 좀 해야겠다. 점점 더 볼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어...


3. 오늘, 탑밴드 시즌2 탑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들 중 동네 주민들이라 자주 보는 동생들과 한잔 하고 놀고 왔다. 벌써 다음주면 처음 모여서 악스홀 2층에서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 부여잡고 낑낑거리던 그 때로부터 꼭 1년이 되는 날이더라... 처음 나를 봤을때 너무 새침하고 차가워서 인상이 그리 좋지 않았다는 아이들 말에 좀 놀랐던. 아니 뭣보다 내가 새침하고 차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 그 때까지만 해도 공연장에 아는사람이 있나 뭐가 있나 애초에 혼자 다니는걸 좋아하던 타입이었던지라 그다지 아는척하고 섞일 생각을 하지도 않았었고 낯선 환경에 쫄아있기도 해서 여유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거나 말거나 다들 이렇게 잘 지내고 잘 어울리고 있으니 다행이지. 1주년 기념으로 모여서 수다라도 한 판 빡시게 떨어줘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먼 나라 가 있는 조장언니는 잘 계시나... 궁금하네. 말만 하지 말고 진짜로 연락을 함 죽 돌려보든지 해야지. 당시 활동으로 얻은 건 사람 뿐이리. 것도 다들 좋은 사람들 *_*


4. 그 와중에 ㅎㅎㅎㅎㅎㅎ L양의 깨알같은 디스. 탑밴드 촬영 가서 나한테 감동받았던 순간이 있었다길래 그게 언제냐고 물어보니 송도에서 네미시스 등장하는 순간 현우를 보고 미친 연사질을 하는 나였다나. 정말 비장한 얼굴로 셔터를 누르고 있는 나를 보고 정말 놀랐다고... 일부러 움짤 만들려고 그러는 줄 알았단다; 미안하다. 내가 그런 덕이다 -_- "그때 진짜 카메라 셔터박스 나가는 줄 알았잖아요 *_*"라는 말 이제 고만해 나도 알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 중간중간 야구 상황 체크해보다가 나중에 승질이.... 그래 뭐, 지는건 지는건데 -_- 졌으니까 경기상황 복기같은거 안하겠어. 근데 주말 3연전 두산이랑 하는거 알고는 있는거지? 이 그지생키들아? 잘해? -_-


6. 근데 갑자기 왜 이 사진이 생각나고 그르지. 우리팀이랑 손톱만큼도 상관 없는 애들인데... 



7. 이범호 지금은 기아지만... 한화 유니폼을 보니 내가 괜히 심난하네. 주변에 한화 팬이 많아서리;;; 응룡할배 오래 사시야되는데......


8. 주말도 공연이 가득가득. 즐길 수 있는게 많아서 좋은 나는 행복한 사람~ 오늘 드럼 연습도 잘 되서 더더욱 행복해 잇힝~~~ 즐기세!!!!







꺄항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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