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신곡이다.신곡 부르는 김정우다.으어어. 하면서 보았더랬다.아무래도 신곡이라 그런지 공연장이 전부 조용히 귀기울여 음악 듣는 분위기.이거 열 번만 더 돌려서 보고 앨범으로 들어야겠드아 *_*

분명 의도한건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하는 것마다 왜케 웃기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얘네 어쿠스틱 공연은 따로 하기 힘들듯 ㅎ 그나저나 질려!는 이렇게 듣게 되는군.지난 단공때 어떻게 했더라. 생각이 안난다;;

어쿠스틱 첫 곡 듣고나서, 코앞의 정우는 정우대로 찍고싶고 그렇다고 투샷 놓치기는 싫고 해서 ㅋㅋㅋㅋㅋ녹음하려고 켜뒀던 캠코더를 집어들었음. ...그래서, 카메라들고 캠코더들고 이중촬영.이게 뭐하는 짓인지 고민은 3초 ㅋㅋㅋ쌩눈으로 보면서 투샷과 개인샷을 병행하는 나는야 진성찍덕. 하아 김정우 너란 남자...ㅠㅠ

전에 도요타 공연 보러가서 이 노래 첨듣는다고 했더니 G님이 단공에서 보지 않았냐며... 아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 드럼은 좀 따서 쳐보고싶기도 하다.아 진짜 둘이 만드는 사운드라기엔, 처음부터 끝까지 모자람이 없고 참 꽉꽉 잘 들어차있구나!!!

봄여름가을겨울과 콜라보했었던 노래. 머스트에 직접 가서 보고 또 멋있다고 쓰러졌었더랬지 ㅎㅎㅎ확실히 80년대 한국 Rock하고 일맥상통하는 정서를 가지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독자적인 사운드를 구축해가면서 맥을 이어갈 수 있기를. 사람은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걸 잘 해야대. 아 좋다 ㅠ0ㅠ

자작곡 위주로 레파토피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품고있는 팬이지만, 이 곡은 놓칠 수 없지.RHCP형님들은 물론 진리지만요, 이 노래만큼은 톡식버전이 더 좋... 쿨럭;;; 징징 멋있어 ㅠㅠㅠㅠ심지어 귀염도 떨어 ㅠㅠ박력있게 기타 치다가 끼떨지말라고 김정우 이... ㅠㅠㅠㅠㅠㅠㅠ

기타는 좋고 봐야하는건가요.초기에 그 소리 뭉개지는 멤피스보다 뭔가 기타 소리가 풍성해서 좋다.요즘 깁슨 기타소리에서 허우적허우적 하고 있었는데 야마하도 괜찮아보이... 근데 저거 야마하 맞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미,정우가 한손으로 기타를 뜯어버리는데 나는 죽었다고 합니다.셋리스트가 뻔히 눈앞에 있어서 무슨 곡인지 알고 보는 상황에서도 폭발하는 기대감이라니. ㅎㅎㅎ팬질 초기부터 듣던 자작곡이라 그런지 이 곡과 잠시라도 그대는 애정이 있다. 괜히 막 반갑고 그런거지. 아 정우 자켓 볼수록 잘 어울리는 것 같고 그르네 ㅎㅎㅎ

둘이 투닥거리지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얘네들아... ㅎㅎㅎㅎㅎ 무대에서 투닥투닥하는걸 보면 귀여워 죽겠다 ㅎㅎㅎ베이스드럼 밟고 앉아있는건 드러머들의 습관이련가. 그게 편하긴 편하...쿨럭;;;;수요일날 서울 돌아가면 연습실부터 가야겠다는 개인적인 다짐을 다지며 ㅎ 마지막곡 하겠다는 얘기에 뭐라는거냐며 툴툴대는 팬들 ㅎ뭔가 예전 딕펑스 상상마당 단공도 생각나고 ㅎ 그랬네. 시간이 가는게 진짜 아쉬웠다.그냥 빈말이 아니라 진짜로.

탑밴드의 추억이 한가득 ㅎㅎㅎㅎ그러고보면 시즌1 정말 손에 땀을 쥐어가면서 열심히 재미나게 잘 봤었는데.승연이가 이 때 같이 정원영조였지 아마? 아련하다잉... 벌써 2년이 지났어 어머나.. 시간은 참 빠르기도 하다.그래도, 차근차근 서두르지말고 한단계씩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