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롤링홀에서 진행된 공연...
으어... 죽을 뻔 했다;;
곧 영상을 올리겠지만, 로맨틱 펀치 단공을 당연히 놓칠 수 없기에 5시부터 그 공연을 두시간 반 동안 뛰어서 보고 온 터라 그렇잖아도 심신이 피곤해 있었는데,
이 추운 날 9시 반부터 줄서서 대기.... 10시경 입장해서 그길로 5시간 가까이 스탠딩....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
이미 아이씨사이다 끝날 무렵에 그로기가 되어있었으나, 그렇다고 톡식에 게플(!)을 버리고 갈 수는 없잖아? 내가 여길 왜 왔는데?! 랄까.
입장을 늦게해서 자리도 별로고, 별로 영상이 찍힐 것 같지 않아 사진을 찍으려고 대기하다가 사운드가 마음에 들어서;;; 나도 모르게 그만 영상으로 또 내내 달려버린. ㅎ 어쩌겠어. 파슨의 마음이란 그런 것. 어떤 방식으로든 내가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최대한 열심히.
근데, 여전히 앞에 걸리는 사람들은 어쩔 수가 없고. 뭐 그사람들 탓을 할 수야 있나, 즐기러 오는 공연장에서 변칙적으로 영상질 사진질을 하고 있는 내 죄인것을. ㅎㅎ
즐거웠다.
음. 즐거웠어. 오케펑크데이에 좀 처진 듯 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봐서 흥이 나지 않았던 탓인지 이 날 무대는 정말 즐겁고 좋았다.
그나저나... 톡식의 나 어떡해는 정말 언제들어도 좋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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