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6일 휴일. 갑자기 우수수 생긴 인터뷰 일정 중 블랙백 인터뷰가 딱! 잡혔다. 정말이지 악스 2차 예선때 한방에 마음에 훅하고 와닿아 꽂힌 팀이었던지라 서슴없이 지원. 그 날 아침 가벼운 산행 예정이 있었지만 가뿐히 소화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카메라 들쳐메고 약속장소로 슉슉. 미소아냥과 리지양이 어렵게 잡은 까페에서 미리미리 세팅하고 준비.
+ 한참 준비를 하고 있는데 블랙백 등장! 뙇! 어색어색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인터뷰는 시작되고, 사진을 맡은 나와 리지냥은 쉴새없이 셔터질.... 카메라 덩치보고 놀란 멤버들 덕에 살짝 민망하였으나 ㅎ 찍덕의 본분은 그러한 것들을 모두 극복하고 셔터질을 하는 것이리라.. 하는 마음으로 담아낸 산물.
+ 처음에는 카메라 셔터소리가 들리면 어색해하기도 하고 조금 의식하는 것도 같고, 질문에도 약간 경직되어 대답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이야기가 쌓이고 교감이 이루어지고.... 편안하게 공기가 놓이면서 멤버들의 표정도, 이야기의 내용도 부드러워지고 간간히 터지는 웃음소리도 잦아진다. 뭔가 뿌듯한 마음이 넘치고 넘치고.
+ 마지막 단체샷 찍을 때 조명을 고려를 못해서 망샷이 나온 건 내 불찰. 반성중.
+ 좋은 아티스트들과의 만남은 늘 나를 채워주어서 좋다. 그들이 가진 생각과 에너지 덕에 내가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 팬이 되었다. 으하.
인터뷰 본문 - Part2 선공개! : http://remisoa.blog.me/3014073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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