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지만... 태현이는 목소리가 참 예쁘다.그리고, 무대 위에 서서 노래할 때는 정말 "프로" 그 자체다.가지고 있는 컨디션에서 최고를 뽑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아 괜히 이 노래 듣다가 울컥했네.(생방때도, 이 노래 듣다가 내가 터져서 진짜 대성통곡을;;; -_-;) 이만큼이나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데도 그닥 달라지지 않은 마인드로 무대에 서서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네들을 보고있자니내가 참 본진 하나는 제대로 모시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엄청 뿌듯하고 행복하고 그르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뭣보다, 같이 걸을까.. 진짜 좋았다.온 몸이 정말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게 추운 상황에서 이만큼의 공연이라니.딕펑스 만세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