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앞이 아니면 뭐든 찍기 힘들 것 같아서 좀 일찍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가서.... 문 앞에서 하릴없이 기다리다가 조금 일찍 문을 오픈해주신 사장님 덕에 입장! 원하던 왼쪽 사이드자리 겟! 다행이다.. 요즘 무릎이 심상찮은데 좌식 공연이야 ㅠㅠㅠㅠ 바다비는 어쩌다보니 처음 가게 되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분위기의 공연장이다.스탠딩이면.... 좀 곤란할 것 같긴 한데;;; 이런 분위기의 조용한 좌식 공연이면 종종 찾아와봐도 괜찮겠다는 느낌이었다.물론... 공연장 메인 조명이 거의 다 노란색이어서 화이트밸런스 잡는게 하늘의 별따기였다는게 함정... 뭐 대다수의 공연장이 촬영하기 쉬운 여건은 아니니까. 여튼! 11시 11분 하나 말고는 아는팀도 없는 상황에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공연 보고 나왔다능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