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본, 그들이 돌아왔다.내 어린시절 나에게 인디음악이 무엇인지 가르쳐줬던 드럭 레이블 밴드의 한 축...멤버 하나하나 눈에 담고 그들이 만드는 음악과 그 열정에 심취해있던 어린시절의 내가 아련하게 살아있어, 다시 돌아온 그들이 난 참 아련하고 눈 앞에 두고도 그립다. 그리고, 행복하다 ㅠㅠㅠ 이 노래 찍으면서 이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추지는 못할망정 울컥울컥 솟는 감정에 눈물나오는걸 겨우 참았던 나는 아마도 마음속에서나마 그 어린시절 그 때로 돌아갔었던 것이리라. 다시 돌아와서 무한 감사.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