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미 5

쏜애플(Thornapple) : 아가미 (2013.05.05 / 사운드홀릭시티)

대부분 쏜애플은 후주가 참 아름답고 유려하다.예전 소시적에 Guns' N Roses의 Nobemver Rain에 미쳐살던 시절... 그 후주에 환장해서 돌아버릴 뻔 했던 경험 때문인지 ㅎㅎ 후반부로 들어갈수록 피치를 올리면서 사람을 홀리는 후주에 좀 약하다. 그리고, 이 곡의 후주에 기타소리가 너무 잘 어울리고 좋아서.. 또 더욱 좋아한다지. 가사는 또 왜케 멋진겨.아오 모지랜게 없어...

쏜애플(Thornapple) : 아가미(2013.04.06 / 싸이키델릭 팩토리)

이 살짝 기울어진 앵글도 은근 맘에 드네... 종종 써먹어야지.쏜애플은 앨범에 수록된 곡이든 아니든 전부 곡 자체의 퀄리티가 좋아서 좋다. 메인 멜로디와 보컬을 제일 먼저 눈에 담는 나같은 경우는 직격이라는 것으로..몇 번 쏜애플 공연 보면서 서서히 젖어들어가는 기분이었는데 이 날로 완전 홀릭 확정 -_- 이었달까. 아 인간적으로 윤보컬 너무 잘난거 아니심 -_- (헉헉) 아가미. 좋아. 좋아. 좋다고. ㅠㅠ 전부 좋아!

쏜애플(Thornapple) : 아가미 (2013.03.01 / '물가의 라이온' 단독공연)

뮤지션들에게 누구를 연상시킨다,는 말은 굉장히 실례겠지만- 예전에 냈던 앨범이라고는 해도 재발매 후 활동한지 반년도 되지 않은 밴드가 이만큼이나 세련되게, 여러가지 밴드의 색깔을 복합적으로 연상시키는 경우도 정말이지 흔치 않은 경우라고 생각한다.영국, 일본, 한국의 여러 밴드들을 생각나게 하는 레파토리들. 그렇다고 해서 독창성이 없느냐? 절대 그렇지도 않다. 아 이 확연한 색깔을 뭘로 표현해야 한단 말이냐. 아 이노래 너므 조와......좋다는 말이 지겨울만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