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씁후후. 일단 심호흡부터. 와이낫 단독공연, 올 초에 와이낫 生 발매기념 단독공연 이후 정말정말 오랜만의 단독공연이다.게다가 지난번 어쿠스틱 ㅠㅠ 공연 ㅠㅠ (아 진짜 소원을 소원을 했던 ㅠㅠ) 을 두 번 연속 놓치고나서 이번 공연을 너무너무 손꼽아 기다렸기에 더더욱 감동적이었던 무대. 시작은 THE LOWEST SONG..게이트 플라워즈가 내려가고, 자연스럽게 무대에 올라온 멤버들이 악기를 조율하면서 또 자연스럽게 곡을 시작했다.눈오는 밤, 분위기 좋은 공연장에서 정말 오손도손 모여앉아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는 느낌이었다고 할까.시작부터 너무나 행복한 분위기에 젖어 감상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