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2 톡식(TOXIC) 싱글 첫방송 녹화 직찍...

..이랄까;

방송쪽은 룰을 잘 모르겠네. 첫방 전에 영상은 안올리는게 맞는 것 같은데, 사진은 잘 모르겠다.

혹시 올리면 안되는거라면 누군가가 고나리해주세요. 바로 비공개로 돌리게 *_*;;;

네시간 여 서서 공개방송 다 보면서 꼴랑 5분여 본 어빠들이지만, 아 정말 비쥬얼쇼크 -_- 파슨질 하고 다닌 여태껏 본 중 최고 -_- 잘났다.

...아니 근데 진짜 콩깍지 벗겨내고라도 오늘 같이 나온 아이돌들에 비해서 딸릴거 전혀 없이 울 애들 잘났드만?! 아 완전 부심 돋네?!!!

줄줄이 이어지는 방송 중간이라 제대로 된 음향 셋팅이 될 리 만무. 하여 핸드싱크 한거야 뭐 ㅋㅋ 백번 이해해드림.

며칠 안있음 단공이니 저 쩌는 연주는 그 날 제대로 보고 듣기로 하구요..

아 몰라, 일단 앨범 자켓하고 같은 의상으로 맞춰입고 나온 와중에 애들이 너무 이뻐서 내내 할 말을 잃었다.

일단 이번 싱글 자체가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컨셉에, 마음에 드는 음악인지라 닥치고 찬양모드이기도 했지만

눈앞에 어퐈들이 나타나자마자 홱홱 미쳐돌아가는 팬심이랄까... 아 난 결국 얼빠였나봐 ♡.♡ 모드로 돌입하여 미친 난사를 시작했다.

쌩눈으로 보다가 아 너무 이쁘니 일단 좀 찍어놓고 보자 하다가 다시 쌩눈으로 보다가 이걸 남겨야지 뭘남기나 다시 찍다가...

....하면서, 또 다이얼 잘못 맞춰서 노출우선모드가 되는 마당에 노이즈 쩌는건 안자랑. 

이런 조명에, 이렇게 어빠들이 이쁜데 이따위로밖에 찍을 수가 없는 것이냐,하고 내 손가락을 찧어버리고 싶었으나 ㅠㅠ

단공은 봐야하므로 좀 참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러니 내가 진짜 환장해... 꼭 레어한 상황에서 잘 이러드라!

(다시 살피다가 추가 발견. 미러에 머리카락 들어갔었어......... 촬영 전에는 꼭 카메라 테스트&손질을 해봅니다. 아 급하게 가느라 정신없었다고 이러기냐 ㅠ)

여튼, 두번 있을지 모를 어빠들의 방송 현장 탐방이었스니다.

엠카보다는 백배 느슨하고 널널하고 재미나더이다.

덧붙여 배치기 만세. 클래지콰이 좋아요. 알리 노래 잘합디다. 포맨 귀엽! 꺄항♡

MR 틀어놓고 핸드싱크 하는거라 스틱을 일반 스틱이 아닌 로즈(rods) 스틱으로 가지고 나왔더라. 으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이뻐 죽겠네 ㅠㅠㅠ

며칠 안있음 단공! 그 날 봅시다 어린 어뽜들?!

도대체 게스트는 누구를 세우려는지 며칠만 일찍 얘기해주면 더 좋겠네??? *_* 

(내가 무엇을 기대하는지는 비밀... 쿨럭;;)

...그리고,

뜻하지 않게 얻은 진짜 원조 "오빠"의 사진은 덤...

같이 간 지인이 ㅋㅋㅋ 저쪽 바닥에서 연을 맺어 10년을 넘게 알고 지내는 언니님이신지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문희준 호명되자마자 나를 그렇게 찌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 왜! 어쩌라고!!! 하고 내내 몸부림치다가...

결국은 밧데리 모자랄지도 모른다고 카메라에 손도 안대고 있다가 나도 모르게 끄집어내서 몇 컷 찍어버리고야 말았다.

이번 노래 나쁘지 않아요.... 오랜만에 쌩눈으로 봐서 방가어써요... 파슨질 미친듯이 할 때도 공방따위는 다니지 않았었건만,

나이들어 세월이 이만큼이나 지나서 참 ㅋㅋㅋㅋㅋ 별걸 다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십시다 -0-!!!!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