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리면서 후기는 따로 쓰겠지만 (...쓰려나; 사진도 몇장 없...)
오전부터 내내 몸을 쓰고 움직인 바람에 모르는결에 롤링홀 입장시에는 꽤 지쳐있었다. 덕분에 공연을 반토막밖에 못보고 나온건 매우 죄송한 일 ㅠㅠ
여튼, 라인업이 라인업인덕에 한시간 반 전에 가서 줄을 섰음에도 80번대 번호표를 받았지만 그것도 꽤 앞쪽이니 별 불만은 없음, 매우 즐겨야지, 하고 갔는데
역시나 망할 롤링홀 시야각 ㅋㅋㅋㅋ 여유가 있는 공연에서는 앞에 사람이 빽빽하면 좀 뒤로 물러서서 공간 확보하면 찍는데는 무리가 없는데,
무대가 애매하게 낮은 덕에 사람이 좀 들어차거나 앞쪽에 키큰 분들이 계시면 도저히 무대를 볼 수 없는 지경인거다.
어찌어찌 자리를 잡고보니 오른쪽 사이드에서 내가 앞에서 네번째줄, 중앙에서 보면 두어번째줄 정도 되는 자리였음에도.. 로지PP때는 아예 무대에 선 아티스트가 코빼기도 보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말 다 했지 ㅎㅎ 

내 눈도 그런데 카메라 화각이야 뭐 ㅋㅋ 극단적인 보컬 클로접 위주의 촬영이었음. ㅎㅎ

이사킥 끝나고 세팅하러 쏜애플 얼쩡얼쩡하자 환호성이 터지기 시작했는데- 난 정말 엄청난 영업의 현장을 보고야 말았던 것이지. 것도 셀프영업.
아무래도 앞줄은 거의 대부분이 로맨틱펀치의 팬이었더랬다. 여기저기서 빨리 로펀 했음 좋겠다 웅성웅성 하는 것을 들었거든. 근데 딱 한 곡 끝나자마자 완전 멋있다 죽인다 난리가....... 그려. 워낙 곡도 좋고 보컬이 출중하시고.... 앞뒤양옆 사방에서 찬양찬양 난리 일색. 조만간 이님들 공연도 쉽게 보기는 힘들게 되겠구나 싶은거지 ㅎ

처음 보는 쌩얼.. 아이라인 없는 윤보컬도 매우 신선했음! 강렬한 이미지도 좋은데 이쪽도 나쁘지 않은 듯? ㅎㅎㅎ 아 좋다 >_<

여튼 지난번 공연에서 듣지 못해서 아쉬웠던 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 감상! 만쉐!




by 노리. 2013.04.14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