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딕펑스(DICKPUNKS)

2013.08.0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딕펑스(DICKPUNKS) 두번째

노리. 2013. 8. 6. 00:20

아팠다더니, 태현이 표정이 그렇게 밝지가 않다. 전날의 피로도 있을테고... 그래도 펜타포트의 메인 스테이지에 섰다. 의미는 충분한 무대지.

솔직히 부락까지 간 건... 대형 락페 메인에 설 정도까지는 위치가 올라왔지만 야간무대까지 진출하려면 아직 좀 더 쌓아가야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흔치않을 무대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치만, 작년 펜타포트 서브스테이지에 12시 30분에 올라갔을 때만해도 1년만에 메인스테이지로 진출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만큼, 내년에는 해지고나서 조명 화려하게 받으면서 공연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꼭 그래줬으면 좋겠다.


...첫무대라서 일찍 빠져나와 뒤에서 락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 건 감사한 일이지만서도. 처음이라 다행이라는 소리 안한 건 아니야 솔직히 ㅋㅋㅋㅋㅋㅋ


딕펑스 멋지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