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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Crying Nut) : 새 (2013.12.13 / 크라잉넛 어쿠스틱콘서트)

노리. 2013. 12. 15. 13:27


크라잉넛에게 말달리자와 서커스매직유랑단만 있는 줄 아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이 이 날 부른 노래들이라면
이 노래는 그 중에서도 최고.랄까.

흔한 사랑노래같지만 또 흔하지 않은 그들만의 "정서"를 갖고있다.
그 유니크함이 밴드의 생명력이겠지.
내가 좋아하는 모든 밴드들이, 그런 생명력을 가지고 오래오래오래 음악을 해주길.
그리하여, 이네들처럼 오랜세월에 걸쳐 지켜보면서, 오랜세월 쌓아온 노래들을 따라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나눌 기회를 선물해주길.

간절히. 바람.






그나저나

왜냐면 나의 그대는 새처럼 날아갔으니
새파랗고 높은 하늘
하늘 위엔 아마 오존층이 파괴됐겠지
그러면 안 되는데
잘 가요 저기 멀리

이건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