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묻는다 7

11시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3.06.01 / 에반스 라운지)

작년 8월에 이 팀의 무대를 처음 보고, 와 괜찮다, 하고 생각했던게 이 노래였기 때문인지 왠지 이 노래를 부를때의 11시 11분에 조금 더 애착이 간다 ㅎㅎ 이건 또 무슨 심리인지 ㅋㅋ ...아오 요즘 연습을 못가서 머릿속으로 비트만 따라다녔더니 괜히 이 노래에도 드럼 자꾸 씌워보고싶어... 되게 극적이고 좋을 것 같은데.... 팀 정체성을 흐트러뜨리는 상상은 자제합니다 ㅎㅎ 그나저나 못본사이 비트감을 더해왔구랴. 뭐든 시도해보는 건 좋은 법이니께롱! 오랜만이라서 더 좋았던! >_

영상/11시 11분 2013.06.12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3.3.25 / 인디인 대학로)

_ 신윤수(Vacal, Keyboard) Version. _ 이용규(Bass, Guitar, Synthesizer) Version. 처음 들었을 때 워낙 느낌이 좋아서 그런가. 이 노래도 굉장 좋아하는 곡이다.겔름피우다가 못오고 있다가 막판에 와가지고 좋은 노래들만 또 쏙쏙 골라들으니 뭔가 횡재한 기분이고 그르네 ㅎㅎ(게다가 다른 곡들은 바로 엊그제 동교동 아트피플에서 들었으니 아쉬움은 덜하다 ㅎㅎ) 멘트할 때는 귀염 터지다가 곡에 들어가면 그렇게 처량할 수가 없고 ㅎ

영상/11시 11분 2013.03.26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3.02.17 / 에반스 라운지)

(문득 궁금하네... 극동방송쪽 에반스랑 에반스라운지랑 무슨 관계가 있나 -0-;) 이 노래 또한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 후반부에 터지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이다.초반 두 멤버가 엇갈리듯 교차해서 부르는 부분도 담백하게 마음에 와닿는다. 물론 보컬이 신윤수군이니 주로 모든 노래를 윤수군이 부르긴 하지만, 이렇게 두 목소리가 자주 섞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ㅋ ....그나저나, 용규군 자켓 깃 뒤집어진건 일부러 그런걸까 기타 스트랩때문에 저렇게 된걸까... 다 지나서 영상 보다가 급 궁금하네; 담번에 에반스에 가면 편광모드를 써봐야겠다. 편광필터도 꼭 챙기고. 조명때문에 빛 번지는거 보니까 되게 신경질나네 -_-

영상/11시 11분 2013.02.18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2.02.01 / 낭만포크데이)

개인적으로 이네들의 자작곡 중 좋아하는 넘버의 노래.늘 배치가 같지는 않은지, 왼편에 신윤수군이 앉을 줄 알았는데 바뀌어서 좀 당황하긴 했지만 이 앵글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다만... 무대가 너무 가까워서 망원을 도저히 쓸 수가 없어서 인물위주의 촬영은 불가능했다는 점~때문에 첫곡만 망원으로 찍고 이 노래부터는 표준렌즈 장착하고 풀샷 위주로 찍었다는 점~용규군 연주가 잘 잡혀서 좋그낭 *_* ....맨날 앉아서 연주하고 노래하고 해서 그렇지, 윤수군 무대에서 오며가며 일어설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키 진짜 커 우어 -0-

영상/11시 11분 2013.02.02

11시 11분 : 너에게 묻는다 (2013.01.04 / 오뙤르)

올려놓고 내내 몇번을 돌려들었다. (음질이 꽤 괜찮게 녹음이 되어 다행이지)대체적으로- 감성라인에서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느낌을 제법 닮아있는데다가 곡 자체가 괜찮아서 이들의 노래는 자주 돌려듣게 되는데,이 노래는 특히 마음에 든다. 왠지 익숙한 느낌을 넘어서는 것도 이들의 숙제일 수 있겠지만, 또 그만큼 장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좋은 곡.정직하게 불러주는 신윤수군의 보컬도 특히 마음에 든다. 음. 사실 좀 늦게 가서 맨 앞줄을 놓치는 바람에 사이드에 자리를 잡고 찍은 영상인데, 두 사람이 다 앵글에 들어와서 영상을 찍을 수 있었던게 제법 좋으네.아.... 이 노래 정말 마음에 든다.

영상/11시 11분 2013.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