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마당은 처음 가는거라 긴장 잔뜩하고 갔더랬다. 예매도 늦어서 입장번호가 꽤 뒤였는데, 아예 영상찍고 사진찍다가 와야지 하고 간 터라 별 신경을 안썼건만..... ......공연장에서 나에게 이런 테러를 할 줄이야;; 일단 기다란 기둥 두명이 내 시야를 가린 건 그렇다 치자. 그들도 공연을 즐기러 왔을테니 그걸가지고 내가 머라 할 입장은 아니지. 그렇지만, 그렇지만!!!! 공연 시작 전부터 어째 스모그 나오는 양이 심상치 않더니... 조명 테러에 스모그 테러에;;; 드럼이 바로 마주보이는 위치라 오늘은 연식이 슬옹이 엄청 찍을 수 있겠구나 *_* 하고 갔다가 완전 테러당했음이다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뭐, 실체는 영상을 보면 알 터. 이 막귀인 내가 TOP밴드를 보면서 내내 연주에 감탄했던 팀은 딱 세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