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ing on NORI

아 이 노래를 이렇게 괴롭게 들었구나 ㅎㅎ 스타도 그렇고.... 마지막으로 들었던게 예전 FB였던 곡들은 진짜 좀 느낌이 새로웠다."다시 돌아와서 열심히 할게요"하는 멘트는 그 때 당시에는 참 맘에 들지 않았는데 말이지 (돌아오긴 어딜 돌아와 메이저로 꺼져버려,라는 심정;;)홍대바닥에는 다시 발붙이지 못하고 악스홀로 꺼져서 저렇게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딕펑스들이라니.내가 키운 것도 아닌데 되게 뿌듯하고 그르네잉 ㅎㅎㅎㅎㅎ 아, 멋지다.노래 진짜 좋다, STAR.

이 노래, 앨범 다음에 나오면 꼭 넣어줬음 좋겠다. 지난 앨범에서는 왜 뺐던거야 ㅠㅠㅠ(...라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지난 정규앨범 1집에 다 털어넣지 않은게 다행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원래 템포가 막 바뀌는 노래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 이 곡은 그리 위화감 없이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템포가 오고가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 일단 멜로디도 좋고.... 피아노에 잘 맞춰 짜여진 곡. 뭐... 그래, 좋다는 얘기다. 뭔들 안좋겠어. ㅋㅋㅋㅋㅋ 그치만 빠심만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괜찮단 말이지 *_*

선풍기 그거 얼마 한다고,는 나도 했던 생각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 상황을 시트콤으로 만들어버리는 니들의 유쾌함이 정말로 좋다! 사랑스러운 거뜰!!아 이것들... 슈스케 나가고나서 메이저로 꺼져버리면 진짜 속상하고 심난해서 어쩌지. 이런 작은 클럽공연은 이제 진짜 누리지 못할지도 모르는데.그 전에 얼른 미친듯이 죄다 다 갈테다 -_-! (

연달아 신나는 노래로 문을 열고, 다시 연달아 (몇 곡 없는 ㅋㅋ) 발라드 넘버들로 쭉- 개인적으로 태현이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바- 맑고 깨끗한 톤으로 이렇게 불러주는 발라드 넘버들도 참 좋다. 자주 자주 불러줬으면. 특히 나비.. 클럽 공연에서 잘 부르지 않다보니 이런데서 듣는 수 밖에. ㅎㅎ 근데 그 머리 하고 발라드 부르니까 진짜 안어울려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오, 굉장히 좋았다. -0- 자주 들을 수 있었으면! 왜 앨범엔 안들어갔지? 음. 다시 들어도 좋아. *_*